강민호구자욱 5안타 5타점 합작…국민 유격수, “확실히 활력이 더해졌다” 대만족 [오!쎈 대구]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최원태가, 방문팀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5회말 2사 1,2루 강민호의 우익수 오른쪽 역전 2타점 2루타때 득점을 올린 디아즈, 구자욱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5.29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30/202505292251777168_683866ed19cd9.jpg)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최원태가, 방문팀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5회말 2사 1,2루 강민호의 우익수 오른쪽 역전 2타점 2루타때 득점을 올린 디아즈, 구자욱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5.29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손찬익 기자] “고참 2명의 타격감이 살아나니 확실히 팀에 활력이 더해졌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4연승 소감을 밝혔다.
삼성은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이로써 지난 24일 대구 KIA 타이거즈전 이후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반면 롯데는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삼성은 0-2로 뒤진 5회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빅이닝을 완성했다. 1사 후 박승규가 2루타를 터뜨리며 추격의 시작을 알렸다. 김지찬이 2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그사이 박승규는 3루에 안착했다. 계속된 2사 3루 상황에서 김성윤이 좌중간 안타를 때려 1점을 만회했다. 발빠른 김성윤은 2루를 훔쳐 상대를 압박했다. 구자욱의 우전 안타로 2-2 승부는 원점. 곧이어 르윈 디아즈가 볼넷을 골랐다. 2사 1,2루서 강민호가 2루타를 날려 주자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4-2.
삼성은 4-2로 앞선 6회 1사 1,2루 달아날 기회를 잡았다. 김지찬, 김성윤, 구자욱이 연속 적시타를 때려내며 3점을 추가했다. 삼성은 7회 이재현의 적시타에 이어 8회 강민호의 1타점 2루타로 쐐기를 박았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최원태 041 2025.05.29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30/202505292251777168_683866edadf8b.jpg)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최원태 041 2025.05.29 / [email protected]
선발 최원태는 5이닝 3피안타(2피홈런) 5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거뒀다. 김성윤은 5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강민호는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매서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최근 10경기 타율 2할2리에 불과했던 구자욱은 KBO리그 43번째 2500루타를 달성하는 등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올리며 타격감 회복을 알렸다.
박진만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최원태가 오랜만의 등판이어서 그런지 다소 흔들렸지만, 그래도 최소 실점으로 버텨줬다”고 말했다. 또 “타선이 골고루 잘 쳤는데, 5회 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단숨에 역전하며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아울러 “김성윤이 많이 출루하고 뒤에서 구자욱과 강민호가 해결해줬는데, 고참 2명의 타격감이 살아나니 확실히 팀에 활력이 더해졌다”고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최원태가, 방문팀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가 5회말 2사 1,2루 우익수 오른쪽 역전 2타점 2루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5.29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30/202505292251777168_683866ee6b3e4.jpg)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최원태가, 방문팀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가 5회말 2사 1,2루 우익수 오른쪽 역전 2타점 2루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5.29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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