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전·전전전 여친과 함께”…김대호, 또다시 옛사랑 토크에 멤버들 ‘진절머리’ ('구해줘홈즈')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 '구해줘 홈즈'에서 김대호 아나운서가 또 ‘전 여친’ 이야기를 꺼냈다. 이번엔 구해줘 홈즈 300회 특집에서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300회를 맞아 워크숍 차 경주로 떠난 멤버들의 단체 임장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가장 먼저 도착한 김대호는 경주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경주는 전전 여자친구, 전전전 여자친구랑 왔던 곳”이라며 연애사를 소환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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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주우재는 “제일 많이 들은 얘기다. 본인 이야기”라며 지긋지긋한 반응을 보였고, 김대호는 “그게 마지막 연애였기 때문”이라며 아픈 사랑과 함께 덤덤하게 답했다.

장동민은 “여자친구 생기면 무조건 경주 가냐”며 “람녀 먹고 갈래? 경주 갈래? 이런 거냐”고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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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김대호는 경주 곳곳에서 “여기 오니까 자꾸 옛날 생각이 난다”며 회상에 젖었고, 이를 듣던 멤버들은 “전 여친 이야기 또 시작됐다”며 “본인이 먼저 시작한 거다”라고 질색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각 지역의 매물을 직접 발로 뛰며 소개하는 생활 밀착형 부동산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날 방송은 300회를 맞이해 특별한 워크숍 편으로 꾸며졌다. /[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