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아내설' 또 불붙었다..김종국 측근 "소개팅 두번이나 거절" 폭로 ('옥탑방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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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김종국이 이민정의 소개팅 제안을 두 차례나 거절한 사연이 공개되며, 그에게 다시 한번 ‘의심의 눈초리’가 쏠렸다. 지난해 불거졌던 ‘LA 아내설’에 이어 또 다른 연애 미스터리가 탄생한 셈이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에서는 김종국과 이민정의 절친 케미가 폭발했다.
이날 김종국은 “형수님”이라고 부르며 이병헌과의 남다른 친분을 언급, “미국에서도 같이 밥 먹은 적 있다”고 밝혔다. 이민정은 그런 김종국에게 “소개팅을 진짜 적극적으로 주선하려 했는데 두 번이나 거절했다”고 깜짝 폭로했다. 이에 홍진경은 “저 오빠 (여자) 있다니까?”라며 날카로운 의심을 던졌고, 분위기는 금세 수상한 방향으로 흘렀다.
김종국은 “소개팅은 어색하다. 애프터 신청 이런 게 부담스럽다”며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한다고 해명했지만, 이민정은 “그래서 자연스럽게 해주려고 큐피트처럼 연결했는데도 거절했다”고 맞받아치며 ‘창과 방패’의 설전을 벌였다. 결국 김종국은 “그 상황이 자연스럽지 않았다”며 당황한 듯 웃음을 지었고, 이민정은 “어쨌든 그 친구는 지금 잘 살고 있다”며 그 소개팅 상대가 이미 결혼했다는 사실까지 덧붙였다. 이에 김종국도 “나도 얘기 들었다. 내가 아는 지인이더라. 좋은 데로 가셨더라”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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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종국은 지난해 방송된 MBC 예능 짠남자에서도 ‘LA 아내설’에 휘말린 바 있다. 개그우먼 하리무가 “캘리포니아에서 김종국을 봤다”고 목격담을 전하며 “혹시 LA에 아내가 있는 거 아니냐”는 의심이 제기됐던 것. 이에 김종국은 유난히 빠르게 화제를 전환하려다 더 큰 의심을 샀다.
당시 그는 “영상 봐야 해서...”라며 얼버무렸고, 이를 눈치챈 장도연이 “왜 그렇게 빨리 넘기세요?”라며 몰아붙이자 더욱 당황한 모습이었다. 하리무가 “행사 때문에 MC 하셨다”고 해명을 덧붙이며 해프닝은 일단락됐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김종국 연애 미스터리’가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고 있다.
소개팅 거절, LA 목격담, 짠내 나는 싱글 라이프까지. 김종국의 사랑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과연 그를 향한 의심의 시선은 언젠가 해소될 수 있을까.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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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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