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동문' 황제성, 알고보니 장학반+수리 1등급..'브레인 아카데미' 찰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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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코미디언 황제성이 ‘반전 브레인’으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9일(목) 첫 방송된 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는 대한민국 최고의 석학들이 출제하는 고품격 퀴즈를 맞히며 '지식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지식 퀴즈쇼 프로그램이다.
기계, 생명공학, 과학, 언어, 역사 등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연예인 ‘브레인’들이 출연한 가운데, 황제성도 ‘반전 브레인’으로 당당히 합류해 방송 전부터 이목이 집중됐다. 황제성이 우수한 성적만 들어 갈수 있는 ‘장학반’ 출신에 전교회장 역임은 물론,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리영역 1등급 성적까지 보유했다고 밝힌 것.
본격적으로 시작된 ‘브레인 아카데미’는 각 분야의 마스터들이 내는 문제를 개인전이 아닌 ‘집단 지성’을 이용해 모든 퀴즈를 맞혀야 되는 단체전이다. 특히, 지식 예능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얼굴을 비춘 황제성이 어떤 ‘지식’을 뽐낼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황제성도 동공확장 하게 만든 첫번째 분야는 ‘건축’ 이었다. 사회 전반의 이슈들이 녹아 있는 분야이자 시대별로 권력과 건축의 상관관계를 알아보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해졌다.
황제성은 그동안 보고 들었던 지식을 총 동원, 재밌고 신기한 ‘건축’의 세계에 흠뻑 빠져 들었다. 첫번째 문제 ‘모든 신을 위한 신전’ 위성 지도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치밀하게 분석하고 이해하는 등 황제성은 ‘반전 브레인’으로서 활약해 눈길을 끌었다. 또, 장소 별 높이를 순서대로 나열하는 문제에선 신문 기사에서 보았던 사소한 정보까지 소환시켜 ‘팀워크’를 빛내는데 한 몫하기도.
첫 회부터 ‘브레인 아카데미’의 매력에 빠진 황제성은 ‘정답’을 외칠 때 큰 희열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한 가운데, 앞으로 어떤 뇌섹남의 매력을 안방극장에 전할지 기대와 관심이 남다르다.
한편, 황제성만의 재기 발랄한 소양을 엿볼 수 있는 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공
박소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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