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플] 메타, 안두릴과 손잡고 국방 분야 진출…미군용 VR 헬멧 개발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가 방산 스타트업 안두릴과 손을 잡았다. 이번 협력으로 메타는 군사용 확장현실(XR) 기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전망이다.
무슨 일이야
왜 중요해
앞서 메타는 지난해 11월부터 라마를 군사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오픈소스 AI 모델인 라마는 ‘군사·전쟁·핵 관련 산업·스파이 활동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는 제한 규정이 있었지만, 중국에서 라마를 군 기술에 활용한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미 국방 기관과 록히드마틴 등 일부 방산 업체에는 예외를 적용하기로 했다. 국방부 출신 인사들도 다수 채용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메타가 군에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움직임은 회사와 창립자(마크 저커버그)가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를 맞아 브랜드를 새롭게 바꾸려는 시도와 맞물려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국방 분야에 상용 소프트웨어와 스타트업 기술 도입을 확대하는 추세다.
더 알면 좋은 것
팩플: IT와 방산의 만남

AI·양자·로봇 등 IT 기술은 방위산업을 어떻게 바꾸고 있을까요. 군사력 강화에 기술을 활용하는 ‘디펜스 테크’에 대해 팩플이 심층 분석했습니다. 네이버 뉴스페이지에서는 하이퍼링크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더 자세히 알고 싶은 기사가 있다면 링크를 복사해 주소창에 붙여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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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환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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