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투표 독려하며... "저 무서운 사람 아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0일 “자꾸 저보고 무섭다고 그러는데 저 무서운 사람 아니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이 후보는 사전투표 둘째 날인 이날 오후 강원 춘천역 광장에서 접경지 안보를 앞세우며 민심에 호소했다. 그는 “보수가 안보를 잘한다는 건 천만의 만만의 콩떡”이라며 “평화를 통해서, 한미동맹을 통해서, 강력한 국방력을 통해서, 북한 대북 억제력을 통해서,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서 협력하고 공존하고 평화적으로 공동 번영하는 상태를 만들려고 노력해 온 안보를 절대로 정략에 이용하지 않은 민주당, 그리고 이재명”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평화를 통해 접경지 경제를 살리겠다는 평화경제 구상을 강조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