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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동부 탈출’ 농심, ‘킹겐’-‘리헨즈’ 활약 앞세워 T1 꺾고 레전드 그룹 확정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종로, 고용준 기자] 농심이 동부리그를 탈출하고 서부리그로 간다. 농심이 다가오는 3라운드 이후 레전드 그룹 참가를 확정해 강팀의 자격을 입증했다. 농심은 ‘지우’ 정지우를 챌린저스 리그로 샌드다운 시킨 이후 체제 정비에 성공, 1라운드 패배를 설욕하면서 레전드 그룹 진출을 자신들의 손으로 결정했다.

농심은 30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정규시즌 2라운드 T1과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킹겐’ 황성훈이 든든하게 1, 2세트 앞라인과 공격을 함께 책임지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로써 농심은 시즌 10승(7패 득실 +4)째를 올리면서 네 번째로 3라운드 이후 레전드 그룹을 확정했다. 반면 T1은 9주차 두 경기를 모두 패배하며 전반기 1, 2라운드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우’ 정지우가 챌린저스 리그 수련의 효과를 파트너 ‘리헨즈’ 손시우의 조율 아래 1세트부터 톡톡히 발휘했다. 럼블-세주아니-요네-자야-라칸으로 한타 조합을 짠 농심은 스노우볼 조합을 짠 T1을 출발부터 흔들면서 우위를 점했다.

초반부터 ‘오너’ 문현준의 판테온을 쓰러뜨리고, 흐름을 탄 농심은 상대적으로 팔이 긴 후반을 바로본 조합을 꾸린 T1의 빈틈을 빠르게 공략하면서 28분 54초만에 22-9로 손쉽게 1세트를 승리했다.

2세트는 ‘킹겐’ 황성훈이 제이스로 특급 탑 캐리를 펼치면서 T1을 무너뜨렸다. ‘도란’ 최현준의 그웬을 1분만에 쓰러뜨리고, 스노우볼을 굴려나간 농심은 괴물로 성장한 ‘킹겐’의 제이스를 중심으로 파상공세를 펼치면서 T1을 상대로 업셋에 성공, 네 번째로 10승 고지를 밟은 팀이 됐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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