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日여배우에 폭로 당해 "밤 10시에 술마시자고..날 아줌마로 본다" 폭소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30/202505302000770540_683993af0ea34.png)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가수 김재중이 일본의 인기 가수 겸 배우 나카시마 미카와의 오랜 친분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는 나카시마 미카가 출연해 김재중과의 인연을 직접 소개했다.
이날 나카시마는 “김재중과는 예전 음악방송에서 처음 만났다”며 “술 마시고 밥 먹으러 다닌 게 벌써 십몇 년 전”이라고 털어놨다.이에 김재중은 “서로 연락은 10년 넘게 했지만, 단둘이 술을 마신 건 비교적 최근 일”이라며 “정작 사적으로 자주 만난 건 오래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나카시마는 김재중의 ‘독특한 연락 방식’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밤 10시쯤, 아무 예고 없이 ‘지금 뭐 해?’라며 영상통화를 걸더라”며 “여자인 나 입장에선 당황스러운데, 마치 동네 아주머니 대하듯 아무 때나 연락이 온다”고 폭로했다.또한 “김재중은 종종 ‘다 같이 마시고 있는데 안 나올래?’라고 갑자기 부르곤 한다”며, 예측불허 김재중식 친목 스타일을 전했다.
이에 김재중은 “나카시마 미카처럼 갑자기 불러서 나올 것 같지 않은 사람이 정말 나와줄 때, 묘하게 시원한 느낌이 든다”고 해명하며 웃었다.
이날 나카시마는 가장 인상 깊게 본 한국 드라마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꼽았다. 김재중이 “멋있다고 생각하는 한국 배우가 있냐”고 묻자, 그는 망설임 없이 “아이유다. 아이유가 나오는 작품은 다 보고 싶어진다”고 고백,김재중 역시 “아이유는 정말 다재다능하다. 노래, 춤, 연기 모두 잘한다”고 덧붙이며 공감을 표했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