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김대명 따라 코인했다가 전재산 날렸다('노무사 노무진')[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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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노무사 노무진’ 김대명이 절친 정경호를 위해 출동했다. 정경호는 친구 김대명을 따라 퇴사 후 퇴직금으로 코인을 했다가 모두 날려 아내와 위기에 처했다.
30일 오후에 첫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극본 김보통 유승희, 연출 임순례 이한준)에서는 노무진(정경호 분)이 노무사가 된 이유가 밝혀졌다.
노무진은 갑작스럽게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뒀다. 선배가 말리며 붙잡았지만 친구 정민(김대명 분)을 따라 퇴사를 결정했다. 정민이 노무진에게 근로 소득이 투자 소득을 넘기 어렵다면서 퇴사를 권유했던 것. 노무진은 정민을 신뢰했고 퇴사 후 퇴직금을 모두 코인에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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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는 불행의 시작이었다. 노무진의 친구 정민은 코인으로 투자금을 다 날렸고, 결국 세상을 떠났다. 노무진은 정민의 빈소를 찾아 대성통곡했다. 정민의 가족은 노무진이 정민과 각별한 사이였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노무진 역시 퇴직금을 모두 날린 상태였다.
정민의 빈소에서 다시 만난 회사 선배는 노무진에게 노무사 시험을 보라고 제안했다. 노무진이 법대 출신인 만큼 노무사 자격증을 수월하게 취득할 수 있을 거라며, 요즘 뜨는 직업이라고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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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노무진은 노무사 시험에 합격했지만 상황이 나아지지는 않았다. 부인 나미주(경수진 분)는 노무진이 코인으로 퇴직금을 날린 것을 알고 집을 떠났다. 노무진은 결국 처제인 나희주(설인아 분)의 도움을 받아 노무사 사무실을 시작했다.
노무사 사무실도 뜻대로 운영되진 않았다. 사무실을 연 지 몇 개월이 지났지만 처제에게 월급도 주지 못하고, 사무실 월세도 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email protected]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선미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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