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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셀프 인테리어 ‘굴욕’..기안84 “멋있게 봤는데” 실망 (‘나혼산’)[순간포착]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박하영 기자] ‘나 혼자 산다’ 셀프 인테리어에 자신감을 보이던 육성재가 허당미를 뽐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동굴하우스’가 공개한 육성재가 셀프 인테리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자가를 마련한 육성재는 셀프 인테리어를 통해 집을 더욱 어둡게 꾸미고자 했다. 시공 쪽에 일하셨던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석고보드를 뚫고 벽시계 걸기에 성공한 그는 매립형 에어컨을 블랙으로 바꾸려 했다.

육성재는 “매립형 에어컨을 처음 인테리어 할 때 검은색을 너무 사고 싶었다. 근데 매립형 에이컨이 검은색이 없다더라. 그래서 저게 너무 하야니까 ‘저거 내가 언젠가는 거멓게 만들고 만다’라고 생각해서 시트지를 샀다. 시트지 쉽지 않냐. 스티커처럼 붙이면 되니까”라고 설명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를 본 박나래는 “시트지 진짜 어렵다. 제가 도배도 하고 미장도 하는데 시트지가 어렵다. 천장 쪽에는 2인 1조로 움직인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자 육성재는 “저희 어머니가 가구들을 시트지로 해주신 적이 있다. 그래서 어머니가 손재주 좋다. 그 DNA가 있다. 손재주 DNA. 제가 자신 있어서 산 거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비장한 표정으로 길이에 맞춰 시트지를 자른 그는 “제가 작전을 짠 게 일단 붙여 놓고 칼지를 하자. 전체를 감싸놓고 날개는 날개대로 떼고 쉽지 않냐”라고 말했다. 그러나 생각만큼 시트지 붙이는 작업은 쉽지 않았다.

무게가 있는 시트지는 제대로 붙지 않고 떨어지기를 반복했다. 허당미를 뽐내는 육성재의 모습에 기안84는 “육성재 씨 되게 멋있게 봤는데”라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기가 생긴 육성재는 “내가 미친X이지 이걸 혼자하겠다. 이거 어떡하냐”라면서도 일부분 붙이는데 성공했다. 그것도 잠시, 센스 부분을 시트지로 막으면서 리모컨 작동이 안 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말았다. 이에 육성재는 “그만하자. 전문가한테 맡기자”라고 한숨을 쉬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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