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수지 만나기 전부터 무슨 일? '악플' 칼 빼든다.."법적 조치"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31/202505302110772089_6839a38ebb29a.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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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배우 김선호가 새 프로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 시동을 건 가운데, 디즈니+ 신작 ‘현혹’에서 수지와의 재회를 앞두고 안타깝게도 악플에 시달리고 있는 사실이 전해졌다.
30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최근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선호 배우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무분별한 명예훼손, 인격 모독 행위가 지속되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통해 단호하게 조치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어 “팬들의 제보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메일 주소를 공개,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알렸다.
사실 김선호는 신작을 앞두고 있기에 더욱 안타까운 상황. 김선호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현혹’으로 다시 한 번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이번 작품은 영화 ‘관상’, ‘더 킹’, ‘비상선언’ 등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수지와 김선호라는 화제성 높은 조합으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현혹’은 1935년 경성, 반세기 넘게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은 미스터리한 여인 송정화와 그녀의 초상화를 맡게 된 화가 윤이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수지는 송정화 역을 맡아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매혹적인 얼굴을 선보이며 연기 변신에 나서고, 김선호는 그녀를 마주한 뒤 혼란과 설렘 사이에서 점차 빠져드는 화가 윤이호로 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김선호와 수지는 드라마 ‘스타트업’ 이후 4년 만의 재회로 더욱 눈길을 끌며, 다시 한 번 환상적인 호흡을 예고하고 있는 바. 김선호는 최근 공개된 새로운 프로필을 통해 시크한 눈빛과 전매특허 보조개 미소, 깊어진 분위기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다시금 입증한 바 있다.
이처럼 김선호는 악성 루머와의 힘겨운 싸움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으며 배우로서의 진정성을 보여주고 있다. 악플을 딛고 수지와 함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정선을 그려낼 김선호. ‘현혹’을 통해 또 한 번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혹’은 오는 2026년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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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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