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이' 사상 최초 재출연 가족..2년만에 더 심각, 오은영도 심각 [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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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사상 최초 재출연 금쪽이 등장에 오은영이 실망감을 내비쳤다.
30일 방송된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엔 2년 만에 재방문한 금쪽이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는 ‘금쪽같은 내새끼’ 방송 사상 최초다. 2년 전 ‘상처투성이로 살아가는 연년생 형제’로 출연했던 가족의 재방문에 오은영은 심각해졌다.
당시 동생에게 공격성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첫째는 잘 지내지만, 이번엔 ‘둘째’가 문제 행동을 보인다는 것. 형제는 사이좋게 소파에 누워 패드를 봤지만 첫째가 화장실에 가려고 하자 문제가 생겼다. ‘둘째’ 금쪽이의 실수로 재생된 영상에 첫째가 소리를 질러 순식간에 사태가 벌어졌다.
억울함에 기분이 상한 금쪽이는 결국 패드를 덮어버렸다. 이를 지켜보던 엄마는 아이들에게 더 이상 패드를 보지 못하게 했고 금쪽이는 장난감을 던지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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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금쪽이의 행동을 제지하자, 깨물고 박치기를 하는 등 더욱 거센 공격성을 보이기 시작하는 둘째 금쪽이. 급기야 책장의 책들을 모조리 뽑으며 반항하고 훈육에 들어간 엄마에게 울부짖으면서 “세 명이 가족이야”, “나는 없어도 돼”라며 충격적인 말까지 내뱉었다.
이에 오 박사는 “금쪽이가 끊임없이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며, 아이의 말 속에 담긴 의미를 반드시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공
박소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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