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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하던 이정후, 행운의 내야안타로 3G 만에 안타→55일 만에 4호 도루까지(1보)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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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그리고 5월 첫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이정후는 31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내야안타로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3경기 만에 3번 타순으로 복귀한 이정후다. 샌프란시스코는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우익수) 헬리엇 라모스(좌익수) 이정후(중견수) 윌머 플로레스(지명타자) 맷 채프먼(3루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패트릭 베일리(포수) 케이시 슈미트(1루수) 타일러 피츠제럴드(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정후가 상대한 마이애미 선발 투수는 칼 콴트릴. 올 시즌 10경기 3승 4패 평균자책점 6.0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다. 

1회 이정후는 득점권 기회를 맞이했다. 헬리엇 라모스의 3루타로 1사 3루 밥상이 마련됐다. 콴트릴의 집여한 바깥쪽 승부를 끈질기게 펼쳤다. 하지만 풀카운트에서 7구째 94.8마일 바깥쪽 싱커에 헛스윙 하면서 물러났다.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한복판의 공을 놓쳤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을 맞이한 이정후. 1볼에서 한복판에 들어오는 89.5마일 커터를 받아쳤지만 너무 높이 떴고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3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이번에도 빠른 카운트에 공략했다. 1볼에서 2구째 85.4마일 떨어지는 스플리터에 배트가 나갔다. 투수와 3루수 쪽으로 느리게 흘러갔다. 하지만 투수 콴트릴이 이 타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이정후는 1루를 밟았다. 내야안타로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아울러 2사 1루 맷 채프먼의 타석 때 2루 도루를 감행하면서 시즌 4번째 도루를 신고했다. 4월 6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55일 만에 도루까지 성공했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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