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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이준영도 못 살렸다..'24시 헬스클럽', 2% 한번 못 찍고 끝나나 [Oh!쎈 이슈]

[OSEN=이대선 기자]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다.배우 이준영과 정은지가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5.04.29 /sunday@osen.co.kr

[OSEN=이대선 기자]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다.배우 이준영과 정은지가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5.04.29 /[email protected]


[OSEN=박소영 기자] '헬스장 로맨스'를 표방한 KBS2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이 종영을 앞두고도 시청률 1%대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대세' 이준영도 못 살렸다. 

지난 29일 방송된 10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회 1.8% 이후 꾸준한 하락세는 물론 2%대 시청률 벽도 넘지 못했다. 

'24시 헬스클럽'은 세계적인 보디빌더 출신 도현중이 낡은 헬스클럽을 운영하며, 충격적인 실연으로 인생의 벼랑 끝에 선 이미란과 만나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미디 로맨스'를 그린다. 이준영과 정은지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시청률 부진이라는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미란(정은지 분)과 현중(이준영 분) 사이의 미묘한 감정선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반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방송 초반부터 이어진 저조한 시청률은 종영을 앞둔 현재까지도 회복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종영까지 단 2회만 남았다. 남은 2회 관전 포인트는 이렇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현란 커플’ 이준영♡정은지의 로맨스 향방은? (feat. 떡볶이) 미란은 자신도 몰랐던 감정을 깨달으며 ‘헬치광이’ 현중에게 서서히 빠져들었다. 짝사랑으로 시작된 이 관계는 현중의 전 여자친구 강솔(박해인 분)의 등장을 계기로 미묘한 파장을 일으켰고, 떡볶이로 이어진 두 사람의 감정선은 어느새 연애 세포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특히 10회에서는 현중이 미란에게 “좋아진 것 같습니다”라는 간접 고백으로 설렘을 터뜨렸다. 과연 미란은 현중의 대흉근과 이두를 이기고(?) 마음을 얻을 수 있을지, ‘현란 커플’의 로맨스 향방에 기대가 모인다.

#근(筋) 성장을 위한 휴식! 운동을 통해 성장한 헬스클럽 사람들 ‘24시 헬스클럽’은 회차마다 각자의 이유로 운동을 시작한 인물들의 서사를 통해 깊은 공감과 웃음을 전했다. 임성임(박성연 분), 강철남(조정치 분), 혜빈(한소현 분) 등 다양한 회원들과 트레이너로 거듭난 로사(이미도 분), 알렉스(이승우 분)의 이야기는 운동 그 이상의 성장 드라마로 그려졌다. 미란 역시 전 남자친구 염준석(정욱진 분)과의 실연으로 인해 헬스장에 입성했고, 1.5kg 아령보다 작은 몸으로 태어난 현중도 오직 운동 하나로 인생을 역전시켰다. 헬스장에서 한 걸음씩 성장해나간 이들의 ‘근육 성장의 마지막 챕터’는 어떤 모습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준영의 ‘24시 헬스클럽’, 끝까지 지켜낼 수 있을까? 현중은 헬스인들의 꿈인 ‘미스터 다비드’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어느 날 낡은 지하 헬스클럽의 관장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는 현중이 1대 관장 동한철(최무성 분) 대신 헬스장을 지키기 위함이었음이 드러나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자영업자와 트레이너 사이의 치열한 생존 게임을 벌이던 관장 현중의 앞으로 계속 위기가 닥쳤다. 회원들의 텃세, 회원들의 슬럼프, 경영난, 노후화된 시설, 건물주의 무리한 요구 등 잇따른 위기 속에서도 꿋꿋이 버텨온 24시 헬스클럽. 현중은 이 공간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을지, 수많은 이들의 몸과 삶을 변화시킨 이 헬스클럽의 마지막 운명이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KBS 2TV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11회와 최종회는 오는 6월 4일(수), 5일(목) 밤 9시 50분 방송된다. '24시 헬스클럽'이 마지막에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공  


박소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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