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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에 ‘전설’ 박용택 넘어섰지만, 꽃감독 마음 왜 불편할까 “쉬게 해줘야하는데…너무 고맙고 감사할 뿐” [오!쎈 수원]

[OSEN=수원, 최규한 기자]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헤이수스, 방문팀 KIA는 김도현을 선발로 내세웠다.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KIA 최형우가 안타를 날리고 있다. 2025.05.30 / dreamer@osen.co.kr

[OSEN=수원, 최규한 기자]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헤이수스, 방문팀 KIA는 김도현을 선발로 내세웠다.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KIA 최형우가 안타를 날리고 있다. 2025.05.30 / [email protected]


[OSEN=수원, 조은정 기자]20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KT는 조이현을, 방문팀 KIA는 윤영철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초 2사 2루 KIA 최형우가 우중월 투런 홈런을 날린 뒤 이범호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05.20 /cej@osen.co.kr

[OSEN=수원, 조은정 기자]20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KT는 조이현을, 방문팀 KIA는 윤영철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초 2사 2루 KIA 최형우가 우중월 투런 홈런을 날린 뒤 이범호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05.20 /[email protected]


[OSEN=수원, 이후광 기자] “최형우는 소중한 정도가 아냐. 너무 고맙고 감사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베테랑 해결사 최형우는 지난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7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1회초 유격수 땅볼로 몸을 푼 최형우는 0-1로 뒤진 3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KT 선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상대로 안타를 터트렸다. 초구 볼을 지켜본 뒤 2구째 151km 투심을 받아쳐 좌전안타로 연결했다. 최근 16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한 순간이었다. 

최형우는 이 안타로 개인 통산 2505안타 고지를 점령, 2504안타의 박용택(은퇴)을 제치고 KBO리그 최다안타 부문 단독 2위로 올라섰다. 통산 최다안타 기록 보유자인 NC 다이노스 손아섭(2559안타)과의 격차는 54개다.

김도영, 나성범, 패트릭 위즈덤이 모두 부상 이탈한 가운데 사실상 홀로 타선의 중심을 잡고 있는 최형우. 일각에서 퓨처스 라인업에 최형우를 끼워 넣은 게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될 정도로 KIA 타선의 화력이 약해진 상황. 힘든 내색 없이 52경기 타율 3할4푼4리 10홈런 37타점 30득점 OPS 1.047 득점권타율 3할8푼3리의 맹타를 휘두르는 최형우의 활약이 독보적이다. 

31일 수원 KT전에 앞서 만난 KIA 이범호 감독은 “최형우의 활약은 소중한 정도가 아니다. 다만 주자로 많이 나가고 뛰는 시간도 많아서 조금 쉬게 해줘야 하는데 본인이 아직까지 괜찮다면서 계속 뛴다. 그런 부분이 참 고맙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OSEN=광주, 김성락 기자] 15일 오후 광주 북구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는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7-6 아슬아슬 승리를 따냈다.경기 종료 후 KIA 이범호 감독이 최형우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5.15 / ksl0919@osen.co.kr

[OSEN=광주, 김성락 기자] 15일 오후 광주 북구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는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7-6 아슬아슬 승리를 따냈다.경기 종료 후 KIA 이범호 감독이 최형우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5.15 / [email protected]


그러면서 “최고참으로서 마음을 조금 놔도 되는데 부상 선수들이 워낙 많고, 1군에 젊은 선수들이 많다 보니 본인이 야구장에 나와서 애들한테 보여주기 위해 더 운동을 열심히 하는 모습이다. ‘내가 이 정도로 하면 너희들은 더 해야지’라는 의도가 숨어있는 거 같기도 하다. 너무 고맙고 감사한 마음 뿐이다”라고 최형우를 향해 경의를 표했다. 

한편 KIA는 KT 선발 소형준을 맞아 윤도현(2루수) 홍종표(3루수) 오선우(우익수) 최형우(지명타자) 김석환(좌익수) 한준수(포수) 황대인(1루수) 김규성(유격수) 김호령(중견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주전 유격수 박찬호가 체력 관리 차 선발 제외되면서 윤도현이 데뷔 첫 선발 리드오프를 맡게 됐다. 선발투수는 윤영철.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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