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타격 1위 김성윤, 허벅지 근막 손상 1군 말소..."복귀 시점은 회복 속도에 따라 달라" [오!쎈 잠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3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삼성은 이승현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3회초 2사 1루에서 삼성 김성윤이 중전 안타를 날리고 강명구 코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5.05.30 /jpnews@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31/202505311551770812_683aa72367a23.jpg)
[OSEN=잠실, 지형준 기자] 3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삼성은 이승현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3회초 2사 1루에서 삼성 김성윤이 중전 안타를 날리고 강명구 코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5.05.30 /[email protected]
[OSEN=잠실,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성윤이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삼성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김성윤을 말소하고 신인 내야수 차승준을 1군에 콜업했다. 김성윤은 지난 30일 잠실 LG전에서 3회초 안타를 친 뒤 대주자 박승규와 교체됐다.
당시 구단 관계자는 “김성윤은 2회말 수비 때부터 오른쪽 허벅지 뒤쪽에 약간의 불편함을 느꼈고 출루 직후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김성윤은 정밀 검진 결과 근막이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박진만 감독은 31일 경기에 앞서 “근육과 힘줄에는 이상이 없는데 근막이 조금 손상됐다. 생각보다 큰 부상은 아니다. 복귀 시점은 회복 속도에 따라 다르다”고 말했다.
김성윤은 올 시즌 54경기에서 타율 3할5푼8리(179타수 64안타) 2홈런 26타점 40득점 13도루를 기록 중이다. 타격 1위를 질주하는 등 팀내 최고의 타격감을 뽐내는 김성윤의 전력 이탈은 적잖은 영향을 미칠 듯. 박진만 감독은 “나머지 선수들이 잘 메워주길 바란다”고 했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3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삼성은 이승현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3회초 2사 1루에서 삼성 김성윤이 중전 안타를 날리고 1루로 향하고 있다. 2025.05.30 /jpnews@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31/202505311551770812_683aa72412add.jpg)
[OSEN=잠실, 지형준 기자] 3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삼성은 이승현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3회초 2사 1루에서 삼성 김성윤이 중전 안타를 날리고 1루로 향하고 있다. 2025.05.30 /[email protected]
‘리빙 레전드’ 오승환은 3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이닝 무실점(1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으로 잘 던졌다. 이날 오승환은 30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 구속 145km까지 나왔다. 커브와 슬라이더 그리고 포크볼을 섞어 던졌다. 7-4로 앞선 6회 선발 정민성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오승환은 한재환과 최보성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낸 뒤 김태호를 내야 뜬공 처리했다. 7회 정현창과 김세훈을 뜬공으로 가볍게 잡아낸 오승환은 2사 후 고승완에게 안타를 맞았다. 김범준을 우익수 플라이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오승환은 8회 육선엽과 교체됐다.
박진만 감독은 오승환의 현재 상태에 대해 “구위와 몸 상태는 좋다는 보고를 받았다. 오늘 경기 후 전체 회의를 통해 (오승환의 콜업 시점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은 중견수 김지찬-유격수 이재현-좌익수 구자욱-지명타자 르윈 디아즈-포수 강민호-1루수 류지혁-우익수 박승규-3루수 김영웅-2루수 양도근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이 선발 출격한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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