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선 너무해’ 패패패패패노노 불운, 눈물의 좌완 7G째 0승이라니…김도영-나성범-위즈덤 사무치게 그리웠다 [오!쎈 수원]
![[OSEN=수원, 박준형 기자] 31일 오후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선발투수로 KT는 소형준을, KIA는 윤영철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2회말 무사 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KIA 윤영철 투수가 안도하고 있다. 2025.05.31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31/202505311756772940_683ac6e75d43d.jpg)
[OSEN=수원, 박준형 기자] 31일 오후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선발투수로 KT는 소형준을, KIA는 윤영철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2회말 무사 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KIA 윤영철 투수가 안도하고 있다. 2025.05.31 / [email protected]
![[OSEN=수원, 박준형 기자] 31일 오후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선발투수로 KT는 소형준을, KIA는 윤영철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기아 선발투수 윤영철이 역투하고 있다. 2025.05.31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31/202505311756772940_683ac6e82f20b.jpg)
[OSEN=수원, 박준형 기자] 31일 오후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선발투수로 KT는 소형준을, KIA는 윤영철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기아 선발투수 윤영철이 역투하고 있다. 2025.05.31 / [email protected]
[OSEN=수원, 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눈물의 좌완투수 윤영철의 시즌 첫 승 도전이 또 실패로 돌아갔다. 부진을 완전히 씻어내고 마침내 1라운더의 면모를 되찾았지만, 주전 선수들이 대거 부상으로 빠져 있는 타선이 야속했다.
윤영철은 3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8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1피홈런) 5볼넷 5탈삼진 1실점 88구 호투에도 노 디시전에 그쳤다.
0-0이던 1회말 선두타자 김민혁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김상수, 안현민을 연속 삼진, 멜 로하스 주니어를 초구에 우익수 파울플라이로 잡고 실점하지 않았다.
백미는 무사 만루를 극복한 2회말이었다. 선두타자 장성우부터 문상철, 허경민에게 3타자 연속 볼넷을 헌납하며 만루를 자초한 윤영철. 초반 대량 실점 위기가 엄습한 가운데 배정대를 짧은 중견수 뜬공, 오윤석을 7구 끝 헛스윙 삼진, 김민혁을 1루수 땅볼 처리,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윤영철은 여전히 0-0으로 맞선 3회말 첫 실점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로하스에게 솔로홈런을 맞은 것. 2B-1S 불리한 카운트에서 던진 4구째 몸쪽 슬라이더(122km)가 좌월 장외 홈런으로 이어졌다.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다. 4회말 허경민의 볼넷과 2루 도루로 처한 득점권 위기를 오윤석을 3루수 뜬공으로 막고 극복한 뒤 1-1로 맞선 5회말 김민혁, 김상수, 안현민 순의 KT 상위 타선을 만나 깔끔한 삼자범퇴 이닝을 치렀다.
![[OSEN=수원, 박준형 기자] 31일 오후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선발투수로 KT는 소형준을, KIA는 윤영철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2회말 계속되는 볼넷에 KIA 한준수 포수가 마운드에 올라 윤영철 선발투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5.05.31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31/202505311756772940_683ac6e908351.jpg)
[OSEN=수원, 박준형 기자] 31일 오후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선발투수로 KT는 소형준을, KIA는 윤영철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2회말 계속되는 볼넷에 KIA 한준수 포수가 마운드에 올라 윤영철 선발투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5.05.31 / [email protected]
문제는 타선이었다. 윤도현-홍종표-오선우-최형우-김석환-한준수-황대인-김규성-김호령으로 이뤄진 KIA 플랜B 라인업이 지독한 득점권 빈타에 시달렸다. 2회초 1사 2루, 3회초 2사 3루에서 모두 후속타가 불발됐고, 5회초 김호령, 윤도현의 안타로 맞이한 2사 1, 2루 찬스에서 상대 2루수의 1루 송구 실책으로 가까스로 1점을 얻었다.
윤영철은 1-1로 맞선 6회말 선두타자 로하스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윤중현과 교체되며 아쉽게 경기를 마쳤다. 윤중현, 전상현이 차례로 등판해 윤영철의 승계주자를 지워냈지만, 그렇다고 승리 요건이 갖춰지는 건 아니었다.
윤영철의 경기 전 기록은 6경기 승리 없이 5패 평균자책점 8.05. 첫 5경기에서 5연패를 당한 뒤 2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5이닝 2실점 노 디시전으로 반등 계기를 마련했고, 이날 드디어 윤영철다운 모습을 되찾았지만, 김도영, 나성범, 패트릭 위즈덤이 빠진 타선이 무기력했다. 윤영철은 아직도 0승 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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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박준형 기자] 31일 오후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선발투수로 KT는 소형준을, KIA는 윤영철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말 무사 2루 KIA 윤영철이 강판되고 있다 2025.05.31 /](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31/202505311756772940_683ac6e9d7bee.jpg)
[OSEN=수원, 박준형 기자] 31일 오후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선발투수로 KT는 소형준을, KIA는 윤영철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말 무사 2루 KIA 윤영철이 강판되고 있다 2025.05.31 /
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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