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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 "♥최민수, 한 달 용돈 30만원...얼마 전에 50만원 올라" ('동치미')[순간포착]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뒤바뀐 가장의 역할을 밝혔다. 

31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약칭 동치미)'에서는 강주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우리집 대장이 바뀌었다'라는 주제에 대해 강주은은 "천하의 최민수가 강주은의 머슴이 되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그 정도로 너무나 입장이 바뀌었다"라며 "처음 30년 전에 제가 남편을 딱 보니 이미 자기가 성공한 사람인 거다. 그런데 저는 대학을 겨우 졸업하고 남편을 만나고 제 일을 못한 상태였다. 그 때 제가 23세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때 남편이 가장이라 수익을 하나하나 받아 썼다. 그 때 레인코트가 30만원인데 사도 될까 물어봤다. 남편이 '당연히 사라고 말하고 하지 마'라고 하더라. 그런데 내가 버는 게 없는데 쓰는 게 눈치가 보였다. 확인을 받으면서 나도 수익이 있고 집안에 같이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강주은은 "그렇게 제가 주부 생활 10년 동안 하다가 우리 아이 학교를 보낼 때 외국인 학교에 첫 직장이 생겼다. 수익에 대해 남편한테 물어봤다. 이 수익이 내 거고 자기 건 자기 거냐 물었다. 그랬더니 '아니다 내 것도 다 주은이 거'라고 해주더라. 거기서 ‘네 것도 내 거고 내 것도 내 거야’가 나왔다. 이제 항상 우리끼리 ‘이 것도 내 거지?’를 항상 확인하게 됐다"라며 웃었다. 

그는 "그러다가 이제는 용돈도 남편에게 나누게 됐다. 용돈은 지인들이 돈 문제가 많더라. 누군가 지인에게 비려가는 경우가 많더라. 유독 남편은 그런 게 많다. 나중에 지인들이 중복해서 돈을 빌렸다고 알려주더라. 돈 관리가 안 돼더라. 그래서 그래서 한 달에 30만 원을 주다가 얼마 전에 용돈을 한 달에 50만 원으로 올려줬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MBN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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