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신기한 사람 많다” 맹승지, 또 스폰 제안에 불쾌…전세현→장미인애도 당했다[Oh!쎈 이슈]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강서정 기자] 개그우먼 맹승지가 ‘스폰 제안’을 받았다는 사실을 밝히며 “신기한 사람 많다”는 반응을 전한 가운데, 연예인들을 향한 스폰 제안 이슈가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다. 과거에도 수많은 스타들이 스폰서 제안을 받은 경험을 고백하며 씁쓸한 현실을 전한 바 있다.

맹승지는 지난 30일 자신의 SNS에 “신기한 사람 많다. 자제 부탁해요?”라는 멘트와 함께 한 누리꾼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맹승지가 공개한 메시지를 보낸 누리꾼은 “불쑥 DM을 보내드려 죄송한데요. 저희는 VIP 고객 분들과 함께 하는 에이전시로, 고액의 스폰서를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에이전트”라고 소개했다.

이어 “최근 저희 VIP 고객분께서 귀하에게 호감을 가지신다고 하여 연락드리게 되었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3일 기준 파트너십을 요청드리고자 하는데, 금액은 4000만 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맹승지는 해당 메시지를 보낸 누리꾼의 소셜미디어 계정까지 그대로 공개하면서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맹승지는 지난 2022년에도 데이트 1회에 5억 원을 준다는 스폰서 제의를 받았다고 공개한 바 있다. 또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면서 다시 한 번 저격에 나선 맹승지였다. 앞서 최근에는 결혼설이 불거져 불쾌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었다. 

앞서 배우 전세현도 같은 일을 당했다. 전세현은 6일 “실례인 줄 알면 하지마. 또 하면 신고한다. 사람을 뭘로 보냐. 우습냐 내가”라는 글과 스폰서 제의가 담긴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전세현이 누군가로부터 받은 DM이 담겼다. DM에는 ‘공인이라 실례를 범합니다. 만나게 되면 신분 공개 다하겠습니다’라며 ‘한달에 두 번 정도 데이트 하면서 서로 사생활 존중해주면서 만나고 싶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그럼 제가 경제적 지원 해드립니다. 만나면 먼저 해드리구요. 5000만 원까지 선지급 가능합니다. 관심 있으시면 DM 주시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실례였다면 죄송합니다’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전세현은 스폰서 제의가 담긴 DM을 받고 “사람을 뭘로 보냐. 우습냐 내가”라고 분노했다. 전세현 뿐만 아니라 많은 연예인들이 스폰 제안에 분노한 바 있다. 쥬얼리 출신 조민아, 배우 장미인애, 구지성 등이 이와 같은 제안을 받았다. 이들은 “꺼져”, “답장할 이유가 없다”, “한번만 더 이런 거 보내면 쇠고랑 차고 콩밥 먹을 줄 알아”라며 일침을 가했다.

배우 장미인애는 2020년 과거 스폰서 제안을 받았던 경험을 밝혔다. 당시 장미인애는 "안녕하세요. 저희는 재력가분들과 스폰서를 연결해드리는 에이전트입니다. 불쑥 메시지를 보내드려 죄송합니다만 저희 고객분께서 그쪽 분한데 호감이 있으시다고 해서 연락드립니다. 생각해보시고 답 주시면 세부조건 설명 드려보겠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공개했다. 장미인애는 “꺼져 XX아”라는 답장을 보낸 것까지 인증해, 속시원한 ‘사이다’ 대처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장미인애에게 스폰서의 제안은 처음이 아니었다는 점이 더욱이 씁쓸함을 남겼다. 앞서 2018년에도 장미인애는 “장기적인 고액 스폰서 구하시거나 의향이 있으시면 연락 부탁한다”라는 DM을 공개하며, “내가 배우 인생에 이런 X신 같은 것들 쪽지를 받다니 한두 번도 아니고 맞고 싶냐”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맹승지, 전세현


강서정([email protected])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