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낳는 날에도 이불 빨래를..” 지상렬, 고된 시집살이한 형수 위해 리마인드 웨딩 선물(살림남)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1/202505312119774030_683b06de590c2.jpg)
[사진]OSEN DB.
[OSEN=임혜영 기자] 지상렬이 형님 부부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지상렬 형님 부부의 리마인드 웨딩이 그려졌다.
드디어 지상렬 형님 부부의 리마인드 웨딩 당일. 신지, 지상렬은 현장에서 기다렸고 신지는 “(쌍꺼풀 수술) 실밥 뽑자마자 첫 방송이다”라며 지상렬을 위하는 마음이 진심이라고 말했다. 박서진 또한 전문가인 자신이 봤을 때도 실밥 빼고 일주일 만에 온 것은 진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지상렬의 형수는 많은 식구를 돌보며 너무나도 바쁜 하루하루를 살았다고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애 낳는 당일에도 이불 빨래를 했다는 형수. 직접 발로 밟아서 빨았다고. 형수는 “그 순간에도 세제가 너무 아까웠다. 안 빨아도 되는 것도 빨고”라고 설명했다.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1/202505312119774030_683b06df4cf38.jpg)
[사진]OSEN DB.
형수는 “힘들었다. 어쩔 때는 쓰러져서 죽을 것 같은 마음이 들 때도 있었다. 협심증 때문에 숨넘어가기 직전에 응급실 간 게 세 번이 있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형수는 고된 시집살이에도 지상렬의 진심 어린 응원과 감사의 말이 있어 그동안의 시간을 버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상렬은 “안 해본 사람은 절대 모른다. 일주일만 해보라고 해도 쉽지 않다”라며 형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혼례가 시작되고 지상렬의 형님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등장했다. 이어 형수는 꽃가마를 타고 등장했다. 두 사람의 뭉클한 리마인드 웨딩에 모두가 감동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임혜영([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