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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시작부터 ♥박보검→♥이상이에 둘러싸여···화려한 액션 신까지('굿보이')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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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굿보이’ 김소현이 옛 연인 이상이, 여전히 자신을 짝사랑하는 박보검을 만났다.

31일 첫 방영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에서는 메달리스트 특채 경찰들이 사건으로 뛰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원반던지기 메달리스트 신재홍(태원식 분)은 교통 경찰로서 얼굴을 가리고 불법 단속에 나서는 데 그치고 있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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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홍은 ‘운동하던 놈들이 뚝심 하나는 좋다’ 정도로 평가를 받는, 교통과에서 홍보 활동 정도만 수행할 수 있는 경찰이었으나, 그는 형편 없는 취급을 받았다.

특채 경찰들의 신세는 저마다 고충이 있었다. 금메달리스트 전 복서인 윤동주(박보검 분)은 동료 부패 건으로 치고 받아 징계를 받았다. 월급 차압, 계급 누락, 인사 이동 등이 있었다. 그러나 그는 과거부터 고난과 싸워온 인물이었다. 대표 선발전에서 패배했으나 끝내 뒤집고 국가대표 타이틀을 딴 후 올림픽에 나가 금메달을 땄다. 그러나 귀국길에 그를 둘러싼 도핑 의혹 기사가 터지면서, 그의 입지는 단숨에 처박히고 말았다.

2년에 걸친 재판을 통해서 윤동주는 명예를 회복했으나, 대중은 그가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다는 정의에 대해 별 관심이 없었다. 그를 그렇게 몰아간 오종구(정만식 분)는 체육회 회장으로 승승장구하며 윤동주를 실컷 조롱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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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특채로 경찰이 된 윤동주는 끝내 인사이동까지 당하고 말았다. 그래도 그는 긍정적인 부분을 잃지 않았다. 자신이 어려울 때 말 없이 응원을 해 주고 간 지한나(김소현 분)을 짝사랑하기에, 그의 얼굴을 마주하는 것도 좋았다.

지한나 또한 고충이 있었다. 고운 얼굴에 금메달리스트라는 화려한 명성이 더해진 그는 경찰로서 임무를 하기 보단 경찰청이 홍보 대사로서만 활약했다. 조사에 진심을 보여도 동료들은 그를 따돌리며 조롱했다. 경찰은 “현장직으로 바꿔준다고 진짜 믿었냐. 국가 대표 특채로 왜 뽑았겠냐. 그리고 인사 이동 있던데 아는 얼굴도 있는 것 같다. 우리 청으로 온다더라”라며 놀렸다.

이런 지한나 앞에 김종현(이상이 분)까지 나타났다. 조만기는 “김종현이랑 지한나가 왜 헤어졌을까? 둘이 엄청나게 잘 어울렸는데”라며 궁금해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지한나는 김종현에게 딱히 아는 척하지 않았으나, 조사관 신분으로 징계를 받은 몇몇 경찰의 강한 불만에 그가 괴롭힘을 당하는 걸 보자 피할 수 없었다. 지한나는 “괜찮냐”라며 다가갔다. 김종현은 “괜찮다”라면서 “그리고 어제 너한테 간 건 인성경찰청으로 오는 걸 말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지한나는 “내가 왜? 그냥 아무렇지 않게 지내라. 사람들 가십거리 올라가는 것도 싫다”라며 딱 잘라 거절했다. 또한 지한나는 자신을 보며 강아지처럼 다가온 윤동주에게도 "너 아직도 나 좋아해?"라며 톡 쏘아붙이는 매력을 보여 윤동주의 얼굴에 미소가 걸리게 만들었다./[email protected]

[사진]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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