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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찾아가는 전통씨름, 단오 맞아 세종호수공원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성황리 개최

대한씨름협회는 31일 단오를 맞아 「2025 찾아가는 전통씨름」의 일환으로 세종호수공원과 국립민속박물관 두 곳에서 각각 ‘길거리 씨름 한 판’, ‘단오맞이 씨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대한씨름협회

대한씨름협회는 31일 단오를 맞아 「2025 찾아가는 전통씨름」의 일환으로 세종호수공원과 국립민속박물관 두 곳에서 각각 ‘길거리 씨름 한 판’, ‘단오맞이 씨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대한씨름협회


대한씨름협회는 31일 단오를 맞아 「2025 찾아가는 전통씨름」의 일환으로 세종호수공원과 국립민속박물관 두 곳에서 각각 ‘길거리 씨름 한 판’, ‘단오맞이 씨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대한씨름협회

대한씨름협회는 31일 단오를 맞아 「2025 찾아가는 전통씨름」의 일환으로 세종호수공원과 국립민속박물관 두 곳에서 각각 ‘길거리 씨름 한 판’, ‘단오맞이 씨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대한씨름협회


[OSEN=홍지수 기자] 대한씨름협회는 31일 단오를 맞아 「2025 찾아가는 전통씨름」의 일환으로 세종호수공원과 국립민속박물관 두 곳에서 각각 ‘길거리 씨름 한 판’, ‘단오맞이 씨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음력 5월 5일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절 중 하나인 단오로, 단오떡을 해먹고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며, 그네를 뛰고 씨름을 즐기던 전통이 전해져 내려온다.

이러한 단오는 2012년 1월 17일, 씨름의 전통성과 상징성을 기려 법정기념일인 ‘씨름의 날’로 지정됐으며,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다. 대한씨름협회는 이 뜻깊은 명절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즐길 수 있는 씨름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길거리 씨름 한 판’은 오후 1시, 중원대 씨름부의 박진감 넘치는 시범경기로 시작됐으며, 이어 시민들이 직접 씨름을 배우고 체험해볼 수 있는 ‘씨름 체험교실’이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체험 후에는 남녀부 각각 16강으로 구성된 ‘즉석 씨름대회’가 열려 뜨거운 경쟁이 펼쳐졌다.

같은 날,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단오맞이 씨름대회’ 역시 연신중 씨름부의 시범경기로 문을 열었다. 이후 시민들이 간단한 기술을 배워보는 ‘씨름 체험교실’과 함께 ‘즉석 씨름대회’가 이어졌으며, 행사장 내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씨름 장사복을 직접 입어보는 체험이 제공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두 행사 모두 즉석 씨름대회 우승자와 준우승자, 공동 3위에게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2025 찾아가는 전통씨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대한씨름협회가 운영하는 민속씨름 저변 확대 사업으로, 전국의 다양한 축제(지역축제, 대학교, 전통시장, 해변축제 등)와 연계해 씨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 단오를 맞이하여 세종호수공원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2025 찾아가는 전통씨름」행사는 전통 명절의 의미를 살리고, 한국 고유의 전통 스포츠인 씨름을 보다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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