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현장 라이브 06.01
2025년 6월 3일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이다. 21대 대통령의 임기는 2025년 6월 4일부터 2030년 6월 3일까지다. 선거일까지 유력 후보들의 하루 일정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 오후 5:00
'험지' 울산 찾아 지지 호소하는 이재명 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6·3 대통령 선거 마지막 주말인 1일 영남을 돌며 험지 표심을 공략했다. 이 후보는 극우 성향 단체 '리박스쿨'의 댓글 여론조작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의 연관성을 주장하며 지지층 결집에도 주력했다. 이 후보는 이날 고향인 경북 안동을 시작으로 대구, 울산, 부산 등 영남권을 찾아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 2025.06.01 오후 3:00
지지자들 손잡아주는 김문수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일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역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자들의 손을 잡고 있다.


■ 오후 3:00
이재명, "대구는 가장 어려운 지역, 편 가르지 말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대구 유세에서 "대구는 나에겐 가장 어려운 지역"이라고 언급하며 "이제는 지역과 색깔을 넘어 민주적 공동체를 회복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스스로를 '험지'에 선 후보라고 인정한 뒤 TK 민심에 정면으로 호소한 것이다. 이 후보는 이날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이곳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에게 참 어려운 곳"이라며 "하지만 이번 선거는 특정 지역이나 당을 넘어서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공동체 회복의 선거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 2025.06.01 오후 12:45
"정직한 아버지 깨끗한 대통령" 강조하는 김문수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웃옷을 벗으며 방탄복이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 오전 11:00
안동 유림 응원 받으며 유세하는 이재명 후보
대선을 이틀 앞둔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고향인 경북 안동을 찾아 “이재명에게 안동은 전통과 보수의 벽을 넘는 변화와 포용의 씨앗이자 통합의 대한민국으로 가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 모두가 주인인 세상, 갈등과 분열을 넘어선 통합의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조승래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 대변인은 “안동은 우리 정신문화의 뿌리이자 이재명 후보를 낳고 길러준 고향”이라며 “이 후보는 고향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작을 다짐하고, 이후 발걸음을 옮겨 대한민국 산업화의 심장 대구·울산·부산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025.06.01 오전 10:00
경기도 광교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김문수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일 오전 경기도 수원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 앞 광장에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임현동.김성룡([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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