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16세 연하' 강해림과 열애 심경 "행복하다"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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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배우 이동건(45)이 이혼 5년 만에 배우 강해림(29)과의 열애설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공식 입장에서는 말을 아끼고 있으나, 실제로는 주변 지인들에게 ‘사랑꾼’의 면모를 숨기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1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이동건은 지인들에게 강해림을 자연스럽게 ‘여자친구’로 소개하며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지인들의 축하 인사에 “고맙다”, “행복하다”는 말로 답하며 연애 중의 설렘을 드러냈다는 전언이다.
그러나 양측 소속사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동건의 소속사 더블유플러스는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고, 강해림의 소속사 앤드마크 역시 “배우 사생활이라 확인해드릴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동건은 지난 2017년 9월 동료 연기자인 조윤희와 결혼했으나 약 3년 만인 2020년 5월 합의 이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을 한 명 낳았고, 현재 조윤희가 양육 중이다. 이동건은 이혼 후에도 딸과 주기적으로 만남을 가지며 아빠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모습은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를 통해 공개했던 바다.
지난해 7월, '미우새'에서는 이동건과 구본승과 이동건의 제주도 만남이 공개된 가운데 이동건은 구본승에게 진지하게 연애 상담을 해주며 자신의 연애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이동건은 “연애할 생각이 없어진지 오래”라며, “연애는 아직 아이를 생각하면 해서는 안 될 행동”이라고 현재 자신의 연애관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동건은 최근 그는 제주도에 대형 카페를 개업했다. 떠들썩한 열애설 속 이동건은 지난달 31일 SNS에 계정에는 별다른 멘트 없이 제주 카페에 출근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강해림은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으로 데뷔, KBS 예능 ‘연애의 참견’에서 재연 배우로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졌고, 이후 배우 김고은을 발굴해 낸 '은교' 정지우 감독의 빛나는 안목을 통해 넷플릭스 드라마 ‘썸바디’에서 무려 600:1의 경쟁력을 뚫고 캐스팅됐다. 극중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개발자 ‘김섬’ 역을 맡아 여러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남겼지만, 2022년 '썸바디' 이후 약 3년간에 공백기를 가졌고 최근 공개된 영화 '로비'에서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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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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