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앨리스 소희, 유흥업소 루머 유포자 잡았다.."신원조회 완료"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1/202506011418779985_683be959120b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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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그룹 앨리스 출신 소희가 악성 루머 폭로자의 신원 조회를 완료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희는 지난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말도 안되는 소리라 무시하고 신경 끌려 했는데 유언비어가 너무 선을 넘으셔서 법적으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악성 루머 유포자의 실명을 언급하며 "신원 조회 완료했고, 경찰서에서 뵙겠다"고 강경 대응 의지를 보였다.
또한 소희는 다른 피해자와의 메시지 대화 내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대화 내용에 따르면 피해자만 20명이 넘고, 현재 고소중인 상황.
자신은 따로 고소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소희는 "진짜 악질범들이다.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남편이랑 같이 끝까지 선처없이 간다"고 전했다.
앞서 코미디TV '얼짱시대7' 출신 100억대 사업가 지윤미는 주말을 맞아 팬들과 Q&A를 진행했고, 불쾌한 질문을 받았다. 한 네티즌은 "앨리스 소희 결혼도 남편 일프로에서 만난 거라던데 맞나요? 그리고 얼짱 출신 지윤미도"라고 물었고, 이에 지윤미는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이건 뭐 신종 도라이인가"라며 "와 진짜 사람 한순간에 술집여자 만들기 쉽구만. 앞으로 술집 여자였다고 말할 사람들은 내가 어디 가게에서 일했는지 사진이라도 있는지. 누가 나를 봐서 같이 놀았는지 말 말고, 나랑 놀았던 실존인물 한 명이라도 알려주면 감사하겠어요. 아니면 같이 나랑 일을 한 언니들이 있다면 나와주세요"라고 분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를 접한 소희 역시 "네..? 일프로가 뭐예요? 저는 같이 촬영했던 언니 생일 파티에서 남편을 만났는데요?"라며 "고소하려면 인적사항 알아야 한다는데 혹시 아시는 분 제보 부탁드립니다"라며 남편과는 지인의 생일 파티에서 만났다고 해명했다. 이어 "말도 안되는 루머 퍼트리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 거 같아요"라며 "그렇지만 전 신경 쓰지 않을게요. 그리고 전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인스타 자주 하려고 노력 해볼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희는 지난 2017년 SBS 예능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이후 걸그룹 앨리스로 데뷔했다. 하지만 지난 2023년 4월 15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을 발표하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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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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