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20승 에이스, 친정팀 두산 상대로 6이닝 4K 무실점 호투…성공적인 韓 복귀전 [오!쎈 고척]
![[OSEN=고척, 이대선 기자] 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알칸타라, 두산은 최승용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6회초 2사 2루에서 키움 알칸타라가 두산 박준순을 삼진으로 처리하고 환호하고 있다. 2025.06.01 /sunday@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1/202506011556775902_683bf9fcb73eb.jpg)
[OSEN=고척, 이대선 기자] 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알칸타라, 두산은 최승용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6회초 2사 2루에서 키움 알칸타라가 두산 박준순을 삼진으로 처리하고 환호하고 있다. 2025.06.01 /[email protected]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라울 알칸타라(33)가 성공적으로 KBO리그 복귀전을 마쳤다.
알칸타라는 1일(한국시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결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6피안타 1볼넷 1사구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선두타자 김민석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알칸타라는 김준상에게 2루타를 맞았다. 양의지는 1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았지만 김재환에게 볼넷을 내줬다. 제이크 케이브는 3루수 뜬공으로 잡아 실점 없이 첫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 1사에서는 임종성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고 박계범은 3루수 땅볼을 유도해 선행주자를 잡았다. 김대한에게 안타를 맞아 2사 1, 2루 위기에 몰린 알칸타라는 김민석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위기를 벗어났다.
3회 선두타자 김준상에게 기습 번트안타를 내주며 출루를 허용한 알칸타라는 양의지를 1루수 뜬공으로 잡았다. 김재환은 1루수 땅볼을 유도해 선행주자를 잡은 알칸타라는 케이브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양석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또 한 번 실점 위기를 막았다.
![[OSEN=고척, 이대선 기자] 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알칸타라, 두산은 최승용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무사에서 키움 선발투수 알칸타라가 역투하고 있다. 2025.06.01 /sunday@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1/202506011556775902_683bf9fd720f1.jpg)
[OSEN=고척, 이대선 기자] 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알칸타라, 두산은 최승용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무사에서 키움 선발투수 알칸타라가 역투하고 있다. 2025.06.01 /[email protected]
![[OSEN=고척, 이대선 기자] 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알칸타라, 두산은 최승용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4회초 2사 3루에서 키움 알칸타라가 두산 김민석을 땅볼로 처리하고 환호하고 있다. 2025.06.01 /sunday@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1/202506011556775902_683bf9fe246db.jpg)
[OSEN=고척, 이대선 기자] 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알칸타라, 두산은 최승용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4회초 2사 3루에서 키움 알칸타라가 두산 김민석을 땅볼로 처리하고 환호하고 있다. 2025.06.01 /[email protected]
알칸타라는 4회 선두타자 임종성에게 2루타를 맞아 무사 2루 위기에 몰렸다. 박계범에게는 포수 땅볼을 유도해 2루주자를 런다운으로 몰아넣었지만 유격수 오선진이 송구를 받지 못해 임종성이 3루 진루에 성공했다. 대신 박계범이 2루 진루를 시도하다가 태그아웃됐다. 김재한과 김민석은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2사 3루 위기를 막았다.
5회 이날 경기 첫 삼자범퇴를 기록한 알칸타라는 6회에도 빠르게 아웃카운트 2개를 올렸다. 임종성에게는 2루타를 맞았지만 박준순을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키움이 1-0으로 앞선 7회에는 이준우와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쳤다.
KBO리그 통산 101경기(627⅔이닝) 46승 24패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한 알칸타라는 두산에서 뛰었던 2020년 31경기(198⅔이닝) 20승 2패 평균자책점 2.54를 기록하며 투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에이스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두산에서 12경기(64⅓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결국 시즌 도중 교체됐다. 팔꿈치 부상이 가장 큰 원인이 됐다.
야시엘 푸이그의 대체 외국인선수로 키움과 총액 40만 달러에 계약하며 KBO리그에 돌아온 알칸타라는 친정팀 두산을 상대로 6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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