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 실책에 문책성 2군행…KIA 예비 FA 외야수 달라졌을까, 꽃감독 “2군서 성실하게 운동했다고” [오!쎈 수원]
![[OSEN=수원, 최규한 기자]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린다.홈팀 KT는 조이현, 방문팀 KIA는 애덤 올러를 선발로 내세운다.경기를 앞두고 KIA 최원준이 웜업을 하고 있다. 2025.06.01 / dreamer@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1/202506011555776199_683bfc2ed230e.jpg)
[OSEN=수원, 최규한 기자]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린다.홈팀 KT는 조이현, 방문팀 KIA는 애덤 올러를 선발로 내세운다.경기를 앞두고 KIA 최원준이 웜업을 하고 있다. 2025.06.01 / [email protected]
![[OSEN=수원, 최규한 기자]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린다.홈팀 KT는 조이현, 방문팀 KIA는 애덤 올러를 선발로 내세운다.경기를 앞두고 KIA 외국인타자 페트릭 위즈덤이 웜업을 하고 있다. 2025.06.01 / dreamer@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1/202506011555776199_683bfc2fa7ebb.jpg)
[OSEN=수원, 최규한 기자]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린다.홈팀 KT는 조이현, 방문팀 KIA는 애덤 올러를 선발로 내세운다.경기를 앞두고 KIA 외국인타자 페트릭 위즈덤이 웜업을 하고 있다. 2025.06.01 / [email protected]
[OSEN=수원, 이후광 기자] 황당 실책을 범하며 감독의 쓴소리와 함께 함평으로 향했던 최원준(KIA 타이거즈)이 열흘의 재정비 시간을 마치고 1군 무대로 컴백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9차전에 앞서 패트릭 위즈덤, 최원준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박민, 정해원을 말소했다.
허리 부상으로 재활의 시간을 보냈던 위즈덤과 달리 최원준은 공수 부진에 따른 2군행을 통보받았다. 5월 21일 수원 KT전에서 1회말 장성우의 평범한 뜬공 타구에 치명적 포구 실책을 범하며 문책성 교체됐는데 이튿날 1군 말소의 아픔을 겪었다. 최원준의 말소 전 시즌 타율은 1할9푼5리, 5월 타율은 8푼3리에 머물러 있었다.
최원준은 5월 24일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28일 상무전까지 퓨처스리그 4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8푼5리(13타수 5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마음을 다잡았다. 그 결과 11일 만에 이범호 감독의 부름을 받아 이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1일 수원에서 만난 이범호 감독은 “최원준이 조금 더 집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2군으로 내려 보낸 건데 퓨처스 코칭스태프가 최원준이 굉장히 성실하게 운동을 했다고 하더라”라며 “(부상자 속출로) 젊은 선수들이 경기를 많이 뛰고 있는데 이제는 최원준, 박찬호 등 10년 이상 야구한 선수들이 팀을 이끌어가야 한다. 이들이 조금 더 힘을 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즌 26승 1무 28패 7위에서 6월을 맞이한 KIA. 이범호 감독은 “우리 팀에게 6월은 굉장히 잘 버텨야하는 한 달이다. 6월도 4, 5월처럼 5할 승률에서 –1, -2 정도로만 버틸 수 있다면 그래도 괜찮은 시즌을 만들 수 있을 거로 본다. 6월에 무너지면 조금 힘든 시즌이 될 수 있어서 6월에 더 집중을 하려고 한다. 6월을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선수들을 준비시킬 것”이라고 비장한 각오를 남겼다.
스윕패 위기에 처한 KIA는 KT 선발 조이현을 맞아 윤도현(2루수) 박찬호(유격수) 오선우(1루수) 최형우(지명타자) 패트릭 위즈덤(3루수) 김석환(좌익수) 최원준(우익수) 한준수(포수) 김호령(중견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아담 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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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최규한 기자]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헤이수스, 방문팀 KIA는 김도현을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수비 때 KIA 이범호 감독이 그라운드를 주시하고 있다. 2025.05.30](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1/202506011555776199_683bfc304a19b.jpg)
[OSEN=수원, 최규한 기자]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헤이수스, 방문팀 KIA는 김도현을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수비 때 KIA 이범호 감독이 그라운드를 주시하고 있다. 2025.05.30
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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