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패→1승→10연패→2연승’ 키움, 35일 만에 2연승…알칸타라, 친정팀 두산에 비수 꽂으며 복귀전 승리 [고척 리뷰]
![[OSEN=고척, 이대선 기자] 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알칸타라, 두산은 최승용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무사에서 키움 선발투수 알칸타라가 역투하고 있다. 2025.06.01 /sunday@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1/202506011629770662_683c0198b5641.jpg)
[OSEN=고척, 이대선 기자] 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알칸타라, 두산은 최승용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무사에서 키움 선발투수 알칸타라가 역투하고 있다. 2025.06.01 /[email protected]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35일 만에 2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5월을 4승 1무 22패 승률 .154로 마무리한 키움은 최근 7연패, 1승, 10연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달 31일 1-0으로 승리하며 연패를 끊었고 이날 경기에서는 4월 27일 이후 35일 만에 2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KBO리그 복귀전을 치른 선발투수 라울 알칸타라는 6이닝 6피안타 1볼넷 1사구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친정팀 두산을 상대로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이준우(⅔이닝 무실점)-주승우(1⅓이닝 무실점)-원종현(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팀 승리를 지켰다. 원종현은 이틀 연속 세이브를 기록했다.
키움은 송성문(3루수)-최주환(지명타자)-이주형(중견수)-이형종(좌익수)-임지열(1루수)-임병욱(우익수)-송지후(2루수)-김재현(포수)-오선진(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키움 타선은 5안타 1득점을 기록하는데 그쳤지만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는데는 충분했다.
두산은 김민석(좌익수)-김준상(2루수)-양의지(포수)-김재환(지명타자)-제이크 케이브(우익수)-양석환(1루수)-임종성(3루수)-박계범(유격수)-김대한(중견수)이 선발출장했다. 김준상, 임종성, 김재한이 멀티히트를 때려냈고 두산 타선은 9안타로 키움보다 안타가 많았지만 득점을 내지 못해 2경기 연속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선발투수 최승용은 6⅓이닝 5피안타 6탈삼진 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의 득점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뒤이어 등판한 김택연도 1⅔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OSEN=고척, 이대선 기자] 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알칸타라, 두산은 최승용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4회초 2사 3루에서 키움 알칸타라가 두산 김민석을 땅볼로 처리하고 환호하고 있다. 2025.06.01 /sunday@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1/202506011629770662_683c019ab980b.jpg)
[OSEN=고척, 이대선 기자] 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알칸타라, 두산은 최승용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4회초 2사 3루에서 키움 알칸타라가 두산 김민석을 땅볼로 처리하고 환호하고 있다. 2025.06.01 /[email protected]
![[OSEN=고척, 이대선 기자] 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알칸타라, 두산은 최승용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무사에서 두산 선발투수 최승용이 역투하고 있다. 2025.06.01 /sunday@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1/202506011629770662_683c019967495.jpg)
[OSEN=고척, 이대선 기자] 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알칸타라, 두산은 최승용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무사에서 두산 선발투수 최승용이 역투하고 있다. 2025.06.01 /[email protected]
두산은 1회초 1사에서 김준상이 2루타를 날려 단숨에 득점권에 들어갔다. 양의지는 1루수 뜬공으로 잡혔지만 김재환이 볼넷을 골라내 2사 1, 2루 찬스를 연결했다. 하지만 케이브가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나 선취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2회에도 임종성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김대한이 안타를 쳤지만 득점까지 연결되지 않았다.
키움은 2회말 선두타자 이형종이 안타를 날렸다. 임지열은 삼진을 당했지만 임병욱이 안타로 1사 1, 2루 찬스를 연결했다. 송지후는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그렇지만 김재현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선취점을 뽑는데 성공했다. 오선진은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아웃됐다.
두산은 3회초 선두타자 임종성이 2루타를 날렸다. 박준순은 포수 땅볼을 쳤고 2루주자 임종성이 런다운에 걸렸지만 유격수가 송구를 받지 못하면서 3루에 진루했다. 그렇지만 2루까지 진루를 시도하던 박계범이 태그 아웃 됐다. 1사 3루에서 김대한과 김민석은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OSEN=고척, 이대선 기자] 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알칸타라, 두산은 최승용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2회말 2사 1,2루에서 키움 김재현이 중전 적시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5.06.01 /sunday@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1/202506011629770662_683c019a1343c.jpg)
[OSEN=고척, 이대선 기자] 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알칸타라, 두산은 최승용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2회말 2사 1,2루에서 키움 김재현이 중전 적시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5.06.01 /[email protected]
![[OSEN=고척, 이대선 기자] 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알칸타라, 두산은 최승용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8회초 2사에서 키움 주승우가 두산 양석환을 삼진으로 처리하고 더그아웃으로 가고 있다. 2025.06.01 /sunday@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1/202506011629770662_683c019b68462.jpg)
[OSEN=고척, 이대선 기자] 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알칸타라, 두산은 최승용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8회초 2사에서 키움 주승우가 두산 양석환을 삼진으로 처리하고 더그아웃으로 가고 있다. 2025.06.01 /[email protected]
키움은 4회말 1사에서 임지열이 안타로 출루했다. 임병욱은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고 송지후도 유격수 땅볼을 쳤지만 유격수 송구 실책이 나와 2사 1, 2루 찬스가 만들어졌다. 하지만 김재현이 3루수 땅볼을 치며 기회를 날렸다.
두산은 6회초 2사에서 임종성이 2루타를 터뜨리며 2사 2루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박준순이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아웃되며 이번에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9회 마지막 공격에 나선 두산은 임종성과 대타 김인태가 연속안타를 때려냈고 대타 조수행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 찬스를 만들었다. 김민석은 자동 고의4구로 출루했고 김준상은 삼진을 당했다. 양의지도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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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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