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안 한다더니’…이동건, 강해림과 열애설에 “행복해"→카페도 열일 [Oh!쎈 이슈]

[사진]OSEN DB.

[OSEN=최이정 기자] 배우 이동건(45)이 이혼 5년 만에 배우 강해림(29)과의 열애설로 다시금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양측 소속사는 말을 아끼고 있으나, 이동건이 지인들에게 강해림을 ‘여자친구’로 소개하며 연애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1일 스포티비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동건은 주변 지인들에게 강해림을 자연스럽게 소개했고, 지인들의 축하 인사에는 “고맙다”, “행복하다”는 말로 답하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하지만 양측 소속사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이동건의 소속사 더블유플러스는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고, 강해림 소속사 앤드마크 역시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해드릴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동건은 지난 2017년 동료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딸을 낳았으나, 2020년 합의 이혼했다. 슬하의 딸은 조윤희가 양육하고 있으며, 이동건은 이후에도 딸과 주기적으로 만나며 아빠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 같은 모습은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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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에서는 이동건이 “연애할 생각이 없어진지 오래다”, “아직 아이를 생각하면 연애는 하지 말아야 할 일 같다”고 말한 바 있어, 이번 열애설이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동건은 최근 제주도에 대형 카페를 오픈하며 자영업에도 도전 중이다. 웨이팅이 끊이지 않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며 주목받았고, 지난달 31일에는 열애설 이후 처음으로 카페에 출근한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예정된 도슨트 이벤트를 직접 소화하고, 팬들의 SNS 게시글을 공유하며 여전한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한편 강해림은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으로 데뷔한 후, 넷플릭스 드라마 ‘썸바디’에서 주연으로 발탁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약 3년간의 공백기 이후 최근 영화 ‘로비’로 복귀했다.

공식적인 인정은 없지만, 뜨거운 열애설 속 두 사람의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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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강해림 소속사 제공, 이동거 SNS


최이정([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