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 3년 만에 김포에 승리...박종민 데뷔골+김종민 PK골로 2-0 승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1/202506012025775003_683c393a67b2b.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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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충남아산FC가 김포FC전 무승 징크스를 끊고 값진 승리를 거뒀다.
충남아산은 1일 오후 4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4라운드 김포FC와의 홈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박종민의 선제골과 김종민의 페널티킥 쐐기골로 승부를 갈랐다.
전반전 초반 김포의 플라나가 골대를 맞히는 슈팅으로 충남아산을 위협했지만, 곧 흐름은 홈팀 쪽으로 기울었다. 전반 30분, 데니손과 이은범의 연계를 받은 박종민이 깔끔한 접기 동작 이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프로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후 충남아산은 한교원, 김승호 등이 추가골을 노렸지만 김포 골키퍼 손정현의 선방에 막혔다. 반면 김포는 루이스와 플라나를 중심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충남아산 수비진은 안정적인 수비로 응수했다.
후반 40분 교체투입된 미사키가 페널티 킥을 유도했고, 김종민이 이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충남아산은 이날 승리로 김포를 상대로 한 9경기 연속 무승을 끊어냈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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