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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임박' 정석용, 여자친구 최초공개..임원희 염장 제대로 '폭소' ('미우새')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 배우 정석용이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여자친구와의 통화 음성을 최초로 공개했다. 사랑꾼 면모에 임원희는 물론, 출연진 모두가 질투에 휩싸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정석용이 5살 연하 연인과의 다정한 통화를 나누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그는 절친 임원희와 함께 결혼식장을 찾으며 결혼 준비 중임을 암시했다.특히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여자친구의 목소리가 처음으로 전파를 탔다는 점. 전화가 오자 정석용은 환한 미소로 전화를 받았고, 스튜디오에는 “목소리 너무 예쁘다”는 감탄이 터져 나왔다. 나긋나긋하면서도 상큼한 그녀의 음성은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처음 저장한 이름이 ‘음악감독님’이라는 정석용의 고백에 이어, 여자친구는 “오빠스럽게 귀엽다”며 그를 초성 ‘ㅈㅅㅇ’으로 저장했다고 밝혀 모두를 웃게 했다. 임원희는 그 장면을 지켜보며 “염장 제대로 지른다”며 고개를 떨궜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여자친구는 정석용의 매력에 대해 묻자 “웃는 얼굴 한 번 보면 마음이 녹는다”며 애정을 드러냈고, “영애 뜻이 뭐냐고? 갓 세수하고 나면 백옥 같은 피부에 깜짝 놀란다. 이영애님 얼굴이 나온다”고 덧붙이며 남다른 외모 칭찬을 이어갔다.

이에 앞서 정석용은 “자꾸 외모 얘기해, 잘생겼다더라. 미친 미모라 ‘미미’, 이영애 닮았다고 ‘영애’라더라”며 여자친구의 애칭 비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질투 속에서도 그는 “15~20년 알고 지낸 사이였다. 너도 주변 잘 살펴봐”라며 임원희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한편, 55세 정석용은 중견 배우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오랜 인연과의 늦깎이 사랑을 통해 또 다른 인생 챕터를 예고하고 있다. 방송 최초로 공개된 여자친구의 다정한 음성과 정석용의 사랑꾼 면모가 여운을 남겼다.

[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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