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 Now] 배달의 민족, 앱 기능 장애 보상 진행

배달의 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지난달 30일 발생한 앱 기능 장애와 관련해, 고객·업주·배달기사(라이더)에 대한 보상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30일 오후 6시쯤 발생한 장애는 30여 분 뒤부터 순차적으로 복구됐다. 회사 측은 불편을 겪은 업주에 대해 당일 자정까지 이뤄진 주문 관련 중개 이용료를 전액 면제하기로했다. 정액제 광고인 울트라콜 이용 업주에게는 장애로 인해 주문받지 못한 시간에 해당하는 광고 비용의 10배를 보상한다. 해당 시간 배달 기록이 있는 라이더 약 4만 5000명에게는 각 1만원씩 보상금을 지급한다. 또 같은 시간 음식을 주문하려 했으나 실패한 고객 32만 여명에게는 5000원 쿠폰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