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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개콘' 회식 따돌림 받을 만 했다…"나 오늘 더럽게 놀거다" (개콘)[순간포착]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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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약 13년 만의 ‘개그콘서트’ 무대를 마쳤다. 아슬아슬한 수위로 후배들을 당황케 하며 연륜을 보여준 박나래, 선배가 왜 선배인지 보여주는 무대였다.

1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데프콘 썸 어때요’ 코너에는 박나래가 라운지 사장님으로 등장해 신윤승을 유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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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조수연은 신윤승의 생일을 맞아 분위기 좋은 라운지에서 생일 파티를 열었다. 직접 준비했다는 이벤트와 함께 연주팀까지 섭외하는 노력을 보였지만 신윤승은 조수연의 손에서 벗어나고 싶은 모습을 보였다. 그는 연주팀에 ‘야인시대’ OST를 부탁하며 조수연과 대결 구도를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조수연이 잠시 화장실에 간 사이, 박나래가 라운지 사장님으로 등장했다. ‘코미디 빅리그’에서의 모습을 하고 등장한 박나래는 “나 오늘 더럽게 놀거다”라며 활약을 예고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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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신윤승과 조수연이 ‘썸’ 단계라고 하자 “내게도 찬스가 있는거네”라며 유혹을 시작했다. 박나래는 신윤승에게 방으로 가자고 했고, 신윤승이 “그러다 감빵가요”라고 하자 “나는 죄를 많이 지었다. 방이 좋다”면서 19금 포즈를 취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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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의 폭주에 신윤승은 “대본대로 안 하시는구나”라며 혀를 내둘렀다. 박나래는 “내가 오늘 공영방송 다 망쳐 놓을 거다”라며 겨드랑이를 공개하기에 이르렀다. 박나래는 “내가 오늘 쥐젖 200개를 뗐다”면서 아슬아슬한 수위를 이어갔다.

박나래는 특히 신윤승이 ‘노답’이라고 하자 그런 말은 야해서 하면 안된다며 “노래방에서 답답하니까 웃통 벗고 놀자”, “노팬티가 답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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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와 조수연은 라운지바 사장과 단골 손님으로 밝혀졌다. 이때 박민성이 조수연에게 원한을 품은 손님으로 등장하자 박나래는 서아름을 소환, 단숨에 박민성을 처리한 뒤 축하의 의미로 트월킹을 추기도 했다.

이후 박나래는 기분이 좋아졌는지 이효리의 ‘텐미닛’을 선곡했고, 물을 끼얹고 노래를 부르다 감전돼 그대로 퇴장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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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나래는 ‘개그콘서트’ 녹화를 마친 뒤 회식을 위해 근처로 이동했지만 장도연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오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개그콘서트’ 공식 계정을 통해 모두가 모인 회식 자리가 공개돼 해프닝임이 밝혀졌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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