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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단위로 알람" 윤시윤, 하루 휴식=15분..24시간 모자른 프로 '갓생러' ('미우새')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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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미우새’ 새 아들 윤시윤이 등장과 동시에 역대급 ‘갓생’을 인증하며 시청자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새 멤버로 합류한 배우 윤시윤의 하루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MC 신동엽은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는 삶, 비현실적”이라며 그의 일상을 예고했다.

공개된 집은 한강을 통째로 품은 널찍한 뷰에, 마치 도서관을 연상케 하는 책장과 각 잡힌 냉장고, 소스까지 높이별로 진열된 완벽 정리형 주방까지 ‘정리 덕후’의 끝판왕 면모를 자랑했다. 심지어 휴대폰 어플까지 깔끔하게 정렬된 상태였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하지만 진짜 충격은 지금부터였다.이른 아침 7시, 약 복용으로 하루를 시작한 윤시윤은 이후 3분, 7분, 15분… 모든 행동이 ‘분 단위’ 알람에 맞춰 진행되는 타이트한 스케줄 속에 있었다. 매 분마다 울리는 알람 소리에 母벤져스는 “분 단위로 알람 맞추는 사람은 처음 봤다”며 경악했고, 신동엽은 “역대급 아들이 나타났다”며 혀를 내둘렀다.

윤시윤은 “계획대로 살 때 에너지를 얻는다”며 “하루 전날 시간별 계획은 기본이고, 한 달 치 플랜까지 짜놓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나태한 나 자신이 무섭다. 시간을 정하지 않으면 의미 없이 놀 것 같아 두렵다”고 솔직히 밝힌 그는, “그래서 스스로를 닦달한다”고 덧붙였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그는 휴식도 계획한다. 15분 동안만 게임을 하며 스트레스를 푸는데, 그마저도 컴퓨터 모니터가 자동으로 꺼지도록 설정해뒀다. 母벤져스는 “이건 너무 안쓰럽다”며 안타까워했다.

윤시윤의 하루는 계속된다. 급하게 식사를 마친 그는 곧장 영어 화상 수업에 돌입했고, 이어 일본어 수업까지 소화했다. 안방 옆 작은 영화관에선 영화로 연기 공부까지 병행하는 열정을 보였다. 모두 “진짜 갓생이다”, “멋지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게으름을 가장 두려워하는 남자, 그리고 24시간조차 모자란 남자 윤시윤.‘미우새’를 통해 드러난 그의 치열한 하루가 깊은 울림을 남기고 있다.

한편, 윤시윤은 2009년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데뷔했으며, ‘제빵왕 김탁구’, ‘대군’, ‘친애하는 판사님께’, ‘녹두꽃’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호평을 받아왔다. 현재 그는 SBS 새 드라마 ‘모범택시3’에 특별출연을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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