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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합 '재산 1조1천억'? 김종국 어시스트→유재석 현금FLEX에 "부자가 이기는 게임" 폭소 ('런닝맨')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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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김종국의 어시스트를 받아 현금 20만원 공약을 이행하며, ‘재산 1조설’에 다시 불을 붙였다.

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어린이 테마파크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고향이 강원도라는 지석진은 “내 고향”이라며 자랑했고, 게스트로는 엔플라잉 리더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이승협, 독립영화계 슈퍼루키로 떠오른 배우 박지후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미션에서는 멤버들이 함성으로 투표하는 게임을 펼쳤다. 박지후가 “소리 많이 지르면 만원 주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고, 순식간에 3만원, 5만원으로 금액을 올리자 현장은 함성으로 들썩였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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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유재석은 “지금 장난합니까”라며 “소리 제일 많이 지르면 20만원 드리겠다”고 선언, 지갑에서 현금을 꺼내는 파격 퍼포먼스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김종국이 먼저 제안한 아이디어였고, 유재석이 자신의 지갑에서 실제로 20만원을 꺼내며 ‘눈에 보이는 공약’을 실현한 것. 다른 팀들은 “현금으로 20만원을 들고 다녀?”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유재석은 “눈에 보이지 않나?”라며 여유를 드러냈다.

양세찬은 “이거 부자가 이기는 게임 아니냐”며 발끈했고, 결국 유재석은 128데시벨의 소리로 미션에 성공하며 가장 크게 소리친 스태프에게 “일단 쓰셔라”며 20만원을 건넸다. 이에 김종국은 “공약은 공갈공약 안 된다”고 거들며 ‘부자 듀오’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 장면은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어마어마한 자산 이력까지 소환했다. 김종국은 최근 논현동 고급 빌라를 무려 62억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하며 ‘재산 1000억 설’에 불을 지폈고, 유재석은 논현동 소재 건물 두 채를 각각 116억 원, 82억 원에 사들인 데 이어, 86억 원 상당의 펜트하우스를 추가 매입하며 ‘재산 1조 설’에 불을 붙인 바 있다. 부동산만 300억원에 달하기 때문. 

방송에서 유재석의 “현물 공약 플렉스”는 그가 왜 ‘1조 설’의 주인공인지 고스란히 증명한 순간. 김종국의 센스 있는 어시스트까지 더해지며,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진짜 부자들이 모여서 예능하는 느낌”, “공약도 현찰로 푸는 클래스”, “이쯤 되면 재산 1조 인정”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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