촤다혜·엄하진·김다영, 2025 단오대회 女 각 체급 우승

최다혜(괴산군청)와 엄하진(구례군청), 김다영(괴산군청)이 2025 단오대회 여자부에서 각 체급 우승을 차지했다. / 대한씨름협회

[OSEN=홍지수 기자] 최다혜(괴산군청)와 엄하진(구례군청), 김다영(괴산군청)이 2025 단오대회 여자부에서 각 체급 우승을 차지했다.

1일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문경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최다혜가 매화급(60kg 이하) 정상에 올랐다.

최다혜는 준결승전에서 김채연(부산광역시씨름협회)를 밀어치기와 들배지기로 제압하고 결승전에 올랐다. 선채림(구례군청)을 만난 최다혜는 밀어치기와 안다리 걸기로 매화급 장사가 됐다.

국화급(70kg 이하) 결정전에서는 엄하진이 준결승에서 진다소(영동군청)를 밀어치기와 안다리 걸기로 물리쳤다. 장사는 결승전에서 이재하(안산시청)를 밀어치기와 잡채기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무궁화급(80kg 이하)에서는 김다영이 김다혜(거제시청) 상대로2-1 역전승을 거뒀다. 김다영은 첫 판 안다리를 허용했으나 밭다리와 들배지기에 연달아 성공해 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 매화급(60kg 이하) 경기결과

장  사  최다혜(괴산군청)

2   위  선채림(구례군청)

공동 3위 김채현(부산광역시씨름협회) 김채오(안산시청)

▲ 국화급(70kg 이하) 경기결과

장  사  엄하진(구례군청)

2   위  이재하(안산시청)

공동 3위 정수라(영동군청) 양윤서(영동군청)

▲ 무궁화급(80kg 이하) 경기결과

장  사  김다영(괴산군청)

2   위  김다혜(거제시청)

공동 3위 진다소(영동군청) 임정수(괴산군청)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