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일본 최대 단체 라이진FF의 최초 한국 진출에 심판, 의료진 등 지원

일본 최대 단체 라이진FF이 최초로 한국에 진출한 대회에 로드FC가 지원 사격으로 협력했다. / 로드FC
[OSEN=홍지수 기자] 일본 최대 단체 라이진FF이 최초로 한국에 진출한 대회에 로드FC가 지원 사격으로 협력했다.
라이진FF는 지난달 31일 인천시에 있는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서 RIZIN FF WORLD SERIES IN KOREA를 개최했다.
라이진FF의 첫 한국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로드FC 정문홍 회장도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 라이진FF 사카키바라 노부유키 대표와 만나 축하의 말을 전했고,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국에서 라이진FF가 처음 개최하는 대회인 만큼 오랜 기간 협력 관계로 교류해온 로드FC가 심판, 의료진, 시설 등 여러 가지 지원으로 행사 진행을 도왔다. 로드FC 심판팀의 임태욱 심판 팀장, 신승열 부팀장을 비롯해 양서우 심판과 홍석기 심판이 대회에 함께 했고, 로드FC 케이지 닥터인 원주 정병원의 정우문 원장이 선수들의 부상 캐어에 힘썼다.
로드FC의 여러 가지 지원 등의 협력으로 라이진FF의 첫 한국 대회는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TEAM KOREA와 TEAM RIZIN의 컨셉으로 진행된 경기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여럿 출전했다.
로드FC에서는 밴텀급의 대표 스타인 김수철(34, 로드FC 원주)과 양지용(29, 제주 팀더킹)이 출전했다. 김수철은 사토 쇼코와 2012년 이후 13년 만에 만났는데, 아쉽게 판정패 했다.
양지용은 경험이 많은 타격가 킨타로를 3라운드 19초에 꺾었다. 스탠딩 타격에서 상대를 그로기로 만들었고, 이어지는 파운딩 공격을 연이어 성공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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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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