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A대표팀 승선' 11골 K리그1 득점 선두 전진우 "만약 출전한다면 보탬되고 싶다"
![[OSEN=인천공항, 김성락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6일 오전 3시 15분(한국시간) 이라크와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경기를 치르기 위해 이라크 원정 출국길에 올랐다.한국은 B조에서 선두(4승 4무, 승점 16)를 달리고 있다. 2위는요르단(승점 13), 3위는 이라크(승점 12). 홍명보호는 남은 2경기에서 승점 1만 추가하면 11회 연속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축구대표팀 전진우가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2025.06.02 / ksl0919@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2/202506021058779227_683d0a01655d0.jpg)
[OSEN=인천공항, 김성락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6일 오전 3시 15분(한국시간) 이라크와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경기를 치르기 위해 이라크 원정 출국길에 올랐다.한국은 B조에서 선두(4승 4무, 승점 16)를 달리고 있다. 2위는요르단(승점 13), 3위는 이라크(승점 12). 홍명보호는 남은 2경기에서 승점 1만 추가하면 11회 연속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축구대표팀 전진우가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2025.06.02 / [email protected]
[OSEN=노진주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전세기를 타고 이라크로 출국한다. K리그1에서 매서운 발끝을 자랑하고 있는 전진우(25)가 "만약 출전한다면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바랐다.
한국축구대표팀은 2일(이하 한국시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등 21명 대표 선수들과 함께 '결전지' 이라크로 출국했다.
권경원, 원두재(이상 코르파칸), 조유민(샤르자), 박용우(알아인) 등 중동 리그 소속 선수는 귀국하지 않고 현지 합류한다.
1일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한 이강인은 곧바로 프랑스에서 이라크로 이동해 3일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6일 오전 3시 15분 이라크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경기를 치른다. 귀국 시에도 전세기를 이용할 예정이다.
한국은 B조에서 선두(4승 4무, 승점 16)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요르단(승점 13), 3위는 이라크(승점 12)다.
홍명보호는 남은 2경기에서 승점 1만 추가하면 11회 연속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 이라크전에서 최소 비기기만 해도 된다.
![[OSEN=최규한 기자] 전북 전진우. 2025.04.26 / dreamer@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2/202506021058779227_683d0a021a14e.jpg)
[OSEN=최규한 기자] 전북 전진우. 2025.04.26 / [email protected]
이번 소집 명단엔 올 시즌 K리그1에서 절정의 골감각을 뽐내고 있는 미드필더 전진우(11골)가 포함됐다. 그는 처음으로 A대표팀에 승선했다.
전진우는 출국 인터뷰에서 "오늘이 돼서야 (발탁된 것이) 실감 나는 것 같다. 많은 관심을 받다 보니 더 그렇기도 하다"라며 리그 경기 도중 다친 눈 상태에 대해선 "안 괜찮아도 와야 하는 곳이 대표팀이라고 생각한다. 괜찮다. 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장' 손흥민을 만난 전진우다. 그는 "예전부터 플레이를 많이 봐오면서 저도 배웠다. 저에겐 존경스러운 선수인데 생각보다 동네형 같은 느낌이 있었다(웃음). 눈을 떴는데 저보고 '눈을 떠라'라고 장난을 걸어주셨다. 바로 빨리 친해져서 편하게 같이 생활하고 싶다"라고 바랐다.
최근 득점력이 좋은 전진우다. 그는 "제가 여기서 뛰어나단 생각은 한 적 없다. 저보다 뛰어난 선수들이 대표팀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많이 배우고 싶다"면서 "팀에 활기를 불어넣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했다.
20세 이하(U-20) 대표팀과 다른 점에 대해선 "확실히 A대표팀에 쏟아지는 관심은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바라던 대표팀에 왔다는 것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경기장에서 팀을 위해 뛰고, 도움을 주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OSEN=인천공항, 김성락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6일 오전 3시 15분(한국시간) 이라크와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경기를 치르기 위해 이라크 원정 출국길에 올랐다.한국은 B조에서 선두(4승 4무, 승점 16)를 달리고 있다. 2위는요르단(승점 13), 3위는 이라크(승점 12). 홍명보호는 남은 2경기에서 승점 1만 추가하면 11회 연속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축구대표팀 전진우가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5.06.02 / ksl0919@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2/202506021058779227_683d0a02c8967.jpg)
[OSEN=인천공항, 김성락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6일 오전 3시 15분(한국시간) 이라크와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경기를 치르기 위해 이라크 원정 출국길에 올랐다.한국은 B조에서 선두(4승 4무, 승점 16)를 달리고 있다. 2위는요르단(승점 13), 3위는 이라크(승점 12). 홍명보호는 남은 2경기에서 승점 1만 추가하면 11회 연속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축구대표팀 전진우가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5.06.02 / [email protected]
6월 A매치 26명 소집명단 GK : 조현우(울산), 김동현(김천), 이창근(대전) DF : 조유민(샤르자), 권경원(코르파칸 클럽), 이한범(미트윌란), 최준, 김주성(이상 서울), 박승욱, 조현택(이상 김천), 설영우(즈베즈다), 이태석(포항), MF : 박용우(알 아인), 박진섭, 전진우, 김진규(이상 전북), 이재성(마인츠), 원두재(코르파칸 클럽), 황인범(페예노르트),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문선민(서울), 양현준(셀틱), 이강인(PSG) FW : 오현규(헹크), 오세훈(마치다젤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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