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광고계 외면…김우빈 새 모델 발탁 [Oh!쎈 이슈]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4/202506021540775622_683d4a81dd79d.jpg)
[사진]OSEN DB.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수현이 故김새론 사망과 관련해 미성년자 열애 의혹 등에 휩싸이며 논란에 직면한 가운데 모델로 그를 기용했다 내린 샤브샤브 뷔페 프랜차이즈가 김우빈을 새로운 모델로 발탁했다.
2일 샤브샤브 뷔페 프랜차이즈 샤브올데이는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에 “공식 모델 배우 김우빈. 당신께 전하는 샤브레터. 올데이 사랑을 담아. 샤브올데이와 김우빈이 함께 채워갈 신선한 하루, 올데이 여기서 기다릴게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샤브올데이의 새로운 모델이 된 김우빈이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다. 바구니에 샤브샤브 재료들을 가득 담은 김우빈은 훤칠한 비주얼과 태평양처럼 넓은 어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샤브올데이의 기존 모델은 배우 김수현이었다. 하지만 김수현이 故김새론 사망과 관련해 미성년자 열애 의혹, 채무 변제 강요 등 논란에 휩싸이면서 부정적 여론이 커지자 광고 등을 내리고 삭제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 김수현을 모델에서 삭제한 샤브올데이는 김우빈을 새 모델로 발탁하며 이미지 회복에 나섰다.
김수현과 故김새론을 둘러싼 갈등은 유족 측이 고인이 만 15세였던 2015년부터 김수현과 6년간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시작됐다. 유족은 2016년, 2018년에 나눈 메시지 등을 증거로 제시하며 김수현이 '소아성애자', '미성년자 그루밍' 프레임을 씌웠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수현은 기자회견을 열고 "미성년자 시절 교제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2016년과 2018년의 카카오톡 메시지는 자신이 나눈 것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김수현 측은 故 김새론과 교제가 성인이 된 2019년 여름부터 시작됐다고 선을 그었었다.
현재 김수현 측은 유족과 유튜버 등을 명예훼손 및 손해배상으로 고소하며 법적 공방을 본격화했고, 故김새론 유족 측도 김수현을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혐의로 맞고소하며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장우영([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