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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숨기느라 답답했겠네..♥사나와 열애설 전말 (Oh!쎈 이슈)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가수 지드래곤이 그룹 트와이스 사나와의 열애설에 대해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침묵으로 일관했던 이유는 다름 아닌 ‘예능 스포 방지’였다는 것. 뒤늦은 해명에 팬들은 “얼마나 답답했을까”라며 안도와 응원을 동시에 전하고 있다.

2일,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불거진 지드래곤의 열애설과 관련해 오해의 소지를 바로잡고자 한다”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이번 열애설은 지난 4월 지드래곤이 자신의 SNS에 올린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 인증 사진에서 비롯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트와이스의 무대 장면이 담겨 있었고, 특히 전광판 속 멤버 사나의 모습에 사나 개인 계정을 태그하면서 일명 ‘럽스타그램’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지드래곤은 지난 4월 14일 MBC 예능 ‘굿데이’ 종영 이후, 유튜브 웹예능 ‘덱스와 사나의 냉터뷰’ 녹화에 참여했다”며 “사나의 계정 태그는 단순한 친근함의 표현이었다”고 해명했다. 또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다는 사실은 녹화 하루 전에서야 결정된 사항이었다”며 “초반부터 해명하지 못했던 건 해당 콘텐츠에 대한 스포일러를 피하기 위함이었다”고 밝혔다.

열애설 이후, 지드래곤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지만 공식 입장은 따로 없었고, 그로 인해 루머는 한동안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됐다. 그러다 지난달 30일, 지드래곤이 ‘냉터뷰’에 게스트로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상황은 반전됐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예능 콘텐츠가 존재했음이 드러나자, 그간의 열애설은 결국 해프닝으로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팬들은 이제야 퍼즐이 맞춰졌다는 듯 “지디가 얼마나 답답했을까”, “스포 될까 봐 참았다는 말, 너무 지디답다”, “괜한 루머에 마음고생 심했을 듯”이라며 그를 향한 안쓰러움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이 출연한 ‘덱스와 사나의 냉터뷰’는 조만간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해당 콘텐츠에서는 세 사람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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