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영앤리치 맞네.."50만원짜리 광선검=80자루 소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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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미운우리새끼’에서 남다른 영화 사랑과 소장품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는 오는 6월 16일 컴백을 앞둔 강다니엘이 스페셜 MC로 출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강다니엘은 영화광 면모를 고백했다. 특히 그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열렬한 팬이라며, 광선검을 무려 80자루나 수집 중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다니엘은 “1개에 40~50만 원 정도 한다”고 설명하며, ‘영앤리치’의 위엄을 입증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차에 위스키 있는데 광선검이랑 물물교환하자”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강다니엘의 또 다른 매력이 언급됐다. 서장훈은 “마블스러운 몸매에 디즈니스러운 얼굴”이라며 그를 ‘여심 저격수’라 칭했고, 신동엽도 “마몸디얼(마블 몸매+디즈니 얼굴)”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감탄을 이어갔다.

강다니엘은 팬들을 위한 특별 알람도 공개했다. “자기야, 힘나는 하루 되세요”라는 달달한 멘트가 담긴 본인의 알람 목소리를 듣자 그는 부끄러운 듯 귀를 막고 “전 모르겠다”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오는 6월 16일 새 앨범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이날 방송을 통해 특유의 인간미 넘치는 매력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