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진은 군면제vs차은우는 입대 확정…아스트로, 엇갈린 병역 행보 (Oh!쎈 이슈)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2/202506022208779463_683da4fa4532b.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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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들의 병역 소식이 연이어 전해진 가운데, 리더 진진은 병역 면제를, 차은우는 육군 군악대 합격으로 오는 7월 28일 현역 입대를 확정 지으며 상반된 행보를 걷게 됐다.
지난 2일, 아스트로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입장을 통해 “진진 군은 자가면역 질환으로 인해 병무청 정밀 신체검사 결과 군 복무가 어렵다는 판단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병역 면제를 받았다”고 밝혔다.
알고보니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지만, 주기적인 진료와 관리가 필요한 건강 상태라는 이유였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추가입장을 전했다.
반면 ‘얼굴천재’ 차은우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된다. 소속사 측은 지난 29일 오전 공식 팬카페를 통해 “차은우 군이 최근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으며, 오는 7월 28일 입소해 군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입대 당일은 혼잡 방지를 위해 비공개로 진행되며, 별도 공식행사도 열지 않을 예정.
차은우는 지난 3월 육군 군악대에 지원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거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약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군악대에 배치돼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진진과 차은우는 아스트로의 데뷔 동기이자 함께 팀을 이끌어온 멤버들이기에, 이 같은 대조적인 병역 소식은 팬들에게 더욱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팬들은 “건강이 최우선”, “서로 다른 길이지만 응원한다”, “군악대에서의 차은우도 기대된다”, “진진도 몸조리 잘 하길” 등의 반응으로 각자의 상황에 따뜻한 격려를 보내고 있다.
한편, 아스트로는 멤버 문빈의 갑작스러운 비보 이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진진과 차은우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email protected]
[사진] 아트원컴퍼니,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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