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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 선거 이미지 무단 사용→26억 깡통전세 사기까지? 잇달은 '구설수' 어쩌나 (Oh!쎈 이슈)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배우 서현진이 최근 광고 이미지가 특정 후보 선거 이미지로 무단 활용되며 구설에 휘말린데 이어 전세사기 피해설에 나왔다. 잇단 악재에 팬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와 메신저 채팅방 등을 통해 서현진이 특정 대선 후보와 함께 등장하는 포스터 형식의 이미지가 확산되며, 일각에서는 그녀가 해당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냐는 오해가 퍼졌다.

이에 대해 서현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OSEN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떠도는 서현진 배우의 선거캠프 이미지 관련 사진은 당사와 전혀 무관하다"며 “해당 이미지는 과거 온라인 쇼핑몰 광고 촬영 이미지로, 선거 캠프나 어떤 쪽으로부터도 사용 요청이나 제공 문의를 받은 바 없다”고 강하게 선을 그었다.

실제 해당 이미지는 2016년 서현진이 촬영한 쇼핑몰 광고 사진으로, 당시 착용한 의상의 색상이 특정 후보의 캠프 색상과 유사하다는 이유로 무단 도용된 정황이다. 문제의 포스터 형식 이미지는 후보 측이 직접 제작한 것이 아닌, 일부 지지자들의 자작 이미지인 것으로 추정되며, 해당 선거 캠프 측 역시 이미지 제작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가운데 2일인 오늘, 서현진이 26억 원 규모의 전세 사기 피해를 입고 직접 경매를 신청했다는 보도까지 나와 또 한번 대중의 안타까움을 샀다. 당시 소속사는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았지만, 전세 계약 만료 이후 집주인으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자택을 비운 뒤 법적 절차를 밟은 정황이 포착되며 논란이 확산된 바 있다.

이처럼 연기 외적인 이슈들이 잇달아 불거지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서현진에게 왜 자꾸 이런 일이 생기나”, “사실이든 아니든 계속 이름이 구설에 올라 안타깝다”, “억울하게 이미지가 소모되지 않길”이라며 걱정 어린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서현진은 차기작으로 JTBC 드라마 ‘러브미’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작품을 통해 산부인과 전문의 ‘서준경’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기 활동을 준비 중인 그녀가 잇단 논란을 딛고 평온한 일상과 함께 좋은 작품으로 다시금 주목받을 수 있기를 팬들은 바라고 있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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