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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조작논란' 정현규 “V로그 업로드 올릴 상황?”vs“개인 자유” (Oh!쎈 이슈)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2’ 우승자 정현규가 두번째 사과문을 올리며 입장을 밝혔지만, 그 와중 공개한 브이로그 영상이 또 다른 논란의 불씨가 되고 있다.

1일, 정현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데블스 플랜2’ 스케줄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화보 촬영 현장, 출연진과의 회식 등 방송 외적인 뒷이야기가 담겼고, 출연진 간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는 장면들도 눈에 띄었다.

그러나 영상 공개 직후, 정현규를 향한 비판 여론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특히 영상 설명란에 올린 사과문에도 불구하고, 유튜브 댓글에는 “지금 브이로그 올릴 정신인가”, “사과하면서 콘텐츠 올리는 건 앞뒤가 안 맞는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일부 시청자들은 “여전히 본인의 처지를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며 날선 비판을 쏟아내기도.

정현규는 해당 글에서 “데블스플랜 출연을 통해 많이 반성하고 배웠다”며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드린다.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또한 “앞으로 방송 활동 계획은 없으며, 조금 혼자 치유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덧붙였다. 우승 상금 일부는 기부할 계획도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이로그 업로드에 대해 “말로는 자숙이라더니 행동은 반대”라는 비판은 여전히 거세다. 특히, 과거 윤소희·규현과의 '밀어주기' 논란과 최현준을 무시하는 듯한 태도로 인해 여론은 쉽게 돌아서지 않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개인 채널에 본인이 무엇을 올리든 자유다”, “비판은 하되 과도한 악플은 선 넘었다”며 그를 감싸는 반응도 존재한다.

한편, 정현규는 2022년 TVING 예능 ‘환승연애2’*로 얼굴을 알렸고, 지난달 종영한 ‘데블스 플랜2’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그러나 방송 이후 꾸준한 논란과 논쟁의 중심이 됐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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