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아이유' 혜은이, 8kg 감량하고 미모 되살아나 "77→66 됐다" ('같이삽시다') [핫피플]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가수 혜은이가 8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가수 혜은이가 8kg을 감량하며 달라진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날 박원숙은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에 만두를 해두셨다. 아까워서 못 먹겠더라"라며 그리운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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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은 "그땐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못 해드린 게 생각난다. 나는 못 할 것 같은 엄마의 역할을 육남매를 잘 키운 훌륭한 엄마였다. 지혜로운 엄마를 둔 게 자랑스럽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홍진희는 "내가 똑같은 맛은 흉내는 못내지만 새우젓 넣고 자박자박 끓여서 해드리고 싶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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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홍진희는 "예전에 함께 5년 정도 일했던 스탭을 호수공원에서 마주쳤다. 근데 반갑다고 인사하고 나서 정말 미안한데 누군지 모르겠다고 했다. 깜짝 놀라서 매주 만나서 촬영했는데 어떻게 자길 모르냐고 하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혜은이는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나. 나는 그렇게 못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진희는 "나는 묘령의 여인이니까"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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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은 과거 한증막에서 자주 만나던 지인을 옷을 입고 만나 못 알아봤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홍진희는 "나도 그런 적 있다"라고 공감했다.
한편, 이날 혜은이를 주축으로 박원숙, 홍진희, 윤다훈이 운동에 나섰다. 혜은이는 "헬스를 시작한 지 1년 됐는데 8kg 정도 빠졌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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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는 "77에서 66이 된다"라며 신체 사이즈도 바뀌었다며 확 달라진 얼굴 브이라인으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혜은이는 짐볼 운동도 척척 해냈다. 박원숙은 "혜은이가 이렇게 활기찬 건 처음 본다"라고 신기해했다. 윤다훈은 혜은이의 '물비늘'을 선곡하고 노래를 들으며 운동을 하게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캡쳐]
김예솔([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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