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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 “ADHD, 유전이란 말에 치료..♥남편 도망갈까 걱정”(김남주)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임혜영 기자] 랄랄이 ADHD 치료 중인 근황을 전했다.

2일 채널 ‘김남주’에는 ‘이명화 아니고 랄랄이 왔습니다. 김남주 최애 영접!’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남주는 랄랄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남주는 “TV에서 봤는데 ‘저분이 오시면 나 되게 정신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내가 할 일이 별로 없을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최근 ADHD 진단을 받은 바 있는 랄랄은 “저 오늘 ADHD 약 먹고 왔다. 차분하려고”라고 말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김남주는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겠냐. 그동안 알지도 못하고. 다른 사람 다 그런 줄 알았다면서요”라고 걱정했고, 랄랄은 “사람들이 저한테 얘기해도 ‘뭐 어쩌라는 거지? 내 인생에 보태준 거 있나’, ‘아닌 것 같은데’ 이랬다. 무시하고 살다가 아이를 낳으니까.. ADHD가 거의 유전이라고 해서 정신없고 그럴까 봐 가봤다”라고 답했다.

약을 먹고 편안해졌다는 랄랄은 “난 엄청 차분해진 것 같은데 다 정신없다 그러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또 랄랄은 스케줄이 있을 때 남편이 육아를 도맡아 한다고 말하며 “육아 힘든 거 아니까 도망갈까봐 (걱정이다). 남편한테 잘한다”라고 현실적인 육아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 ‘김남주’, OSEN DB


임혜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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