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팅삽’에서 한 표를?…6·3 대선 이색 투표소
3일 오전 6시 전국 1만4295개 투표소에서 제21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본투표가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이색 투표소’가 화제다. 투표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학교나 동사무소 등 관공서에 주로 마련된다. 하지만 투표소가 운영될 공간이 없을 경우엔 지자체와 선거관리위원회, 민간이 협의해 일반 시설에 투표소가 설치되기도 한다. 이번 대선 투표에도 썬팅샵, 자동차 판매점, 웨딩홀, 씨름터, 도서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투표소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