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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km 쾅! 작년 정우주 능가했다’ 강속구의 향연, 고교vs대학 올스타전을 빛낸 투수들

[OSEN=대전, 이대선 기자] 2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제3회 한화이글스배 고교vs대학 올스타전’이 열렸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화이글스배 고교vs대학 올스타전은 한화 구단과 KBS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벤트 경기다.8회말 고교팀 박준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5.06.02 /sunday@osen.co.kr

[OSEN=대전, 이대선 기자] 2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제3회 한화이글스배 고교vs대학 올스타전’이 열렸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화이글스배 고교vs대학 올스타전은 한화 구단과 KBS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벤트 경기다.8회말 고교팀 박준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5.06.02 /[email protected]


[OSEN=대전,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특급신인 정우주(19)를 넘어설 수 있는 유망주들이 탄생할까.

2026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할 특급 유망주들이 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제3회 한화이글스배 고교vs대학 올스타전’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고교vs대학 올스타전은 고등학생과 대학생 선수들이 맞붙는 친선전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 최고의 아마추어 유망주들이 모이는 경기인 만큼 올스타전에 나선 대부분의 선수들이 프로무대에 입성했다. 앞선 두 번에 올스타전에 출전했던 아마추어 유망주들 중 프로에 지명된 비율이 79.3%에 달한다. 고교선수들의 경우에는 100% 지명을 받았다. 

지난해 올스타전에서는 정우주가 최고의 스타로 부상했다. 연신 시속 156km에 달하는 강속구를 뿌리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리고 2025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정현우(키움)에 이어서 전체 2순위로 한화의 지명을 받았다. 

이날 경기에서도 빼어난 투수 유망주들이 총출동해 강렬한 구위를 뽐냈다. 초대 올스타전은 6-6 무승부, 2회 때는 고교 올스타가 12-2로 승리하며 많은 득점이 나왔지만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대학 올스타가 3-1로 승리하며 양 팀을 합쳐 4점이 나오는데 그쳤다. 그만큼 투수들의 기량이 좋았다. 

가장 빠른 공을 던진 투수는 올해 신인 드래프트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박준현(천안북일고 3학년)이다. 두산 박석민 투수코치의 아들로 잘 알려진 박준현은 8회말 고교 올스타 마지막 투수로 등판해 초구부터 157km 강속구를 뿌리며 이날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강렬한 공을 뿌린 박준현은 1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OSEN=대전, 이대선 기자] 2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제3회 한화이글스배 고교vs대학 올스타전’이 열렸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화이글스배 고교vs대학 올스타전은 한화 구단과 KBS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벤트 경기다.8회말 고교팀 박준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5.06.02 /sunday@osen.co.kr

[OSEN=대전, 이대선 기자] 2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제3회 한화이글스배 고교vs대학 올스타전’이 열렸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화이글스배 고교vs대학 올스타전은 한화 구단과 KBS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벤트 경기다.8회말 고교팀 박준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5.06.02 /[email protected]


[OSEN=대전, 이대선 기자] 2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제3회 한화이글스배 고교vs대학 올스타전’이 열렸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화이글스배 고교vs대학 올스타전은 한화 구단과 KBS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벤트 경기다.6회말 고교팀 양우진이 역투하고 있다. 2025.06.02 /sunday@osen.co.kr

[OSEN=대전, 이대선 기자] 2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제3회 한화이글스배 고교vs대학 올스타전’이 열렸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화이글스배 고교vs대학 올스타전은 한화 구단과 KBS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벤트 경기다.6회말 고교팀 양우진이 역투하고 있다. 2025.06.02 /[email protected]


“나는 빠른 직구와 자신감 있는 피칭이 장점이다”라고 말한 박준현은 “올해 최고 구속은 157km까지 나왔다. 목표는 160km를 던지는 것이다. 꼭 고등학교에서가 아니더라도 프로에 가서 열심히 하면 160km를 던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강속구에 자신감을 보였다. 

박준현과 함께 고교투수 3인방으로 꼽히는 문서준(장충고 3학년)과 양우진(경기항공고 3학년)도 묵직한 구위를 과시했다. 문서준은 최고 151km, 양우진은 150km를 던졌다. 

대학 투수들도 고교 후배들에 밀리지 않았다. 박정민(한일장신대 4학년)이 151km, 서준오(한양대 2학년)가 150km 강속구를 뿌리며 고교 후배들의 호투에 응수했다. 

승부를 결정짓는 2타점 3루타를 터뜨린 MVP 김동휘(송원대 4학년)은 “(고등학교 후배들) 공은 당연히 좋았다. 우리 대학 선수들도 만만치 않다. 다들 공이 묵직하고 변화구도 좋다. 1점 승부로 이기고 질거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딱 맞아떨어진 경기다”라며 이날 경기에 등판한 투수들을 높게 평가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좋은 투수들의 투수전이 돋보였다. 올스타전을 빛낸 투수들이 2026 신인 드래프트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OSEN=대전, 이대선 기자] 2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제3회 한화이글스배 고교vs대학 올스타전’이 열렸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화이글스배 고교vs대학 올스타전은 한화 구단과 KBS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벤트 경기다.6회말 고교팀 문서준이 역투하고 있다. 2025.06.02 /sunday@osen.co.kr

[OSEN=대전, 이대선 기자] 2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제3회 한화이글스배 고교vs대학 올스타전’이 열렸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화이글스배 고교vs대학 올스타전은 한화 구단과 KBS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벤트 경기다.6회말 고교팀 문서준이 역투하고 있다. 2025.06.02 /[email protected]


[OSEN=대전, 이대선 기자] 2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제3회 한화이글스배 고교vs대학 올스타전’이 열렸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화이글스배 고교vs대학 올스타전은 한화 구단과 KBS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벤트 경기다.6회초 대학팀 박정민이 역투하고 있다. 2025.06.02 /sunday@osen.co.kr

[OSEN=대전, 이대선 기자] 2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제3회 한화이글스배 고교vs대학 올스타전’이 열렸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화이글스배 고교vs대학 올스타전은 한화 구단과 KBS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벤트 경기다.6회초 대학팀 박정민이 역투하고 있다. 2025.06.02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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