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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수 딸 은서, 알고보니 美뉴욕 주립대 올A 졸업 "나닮아 공부 잘해" [Oh!쎈 이슈]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하수정 기자] 배우 김응수가 딸이 미국 뉴욕 주립대를 졸업했다는 근황을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나 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서는 배우 김응수와 가수 영탁이 동반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동엽은 "사람들이 딸 은서의 나이 많이 물어보지 않냐?"고 물었고, 김응수는 "은서가 최근 대학교를 졸업했다"며 근황을 언급했다.

앞서 김응수와 딸 은서는 SBS 가족 예능 '붕어빵'에 함께 나와 크게 활약한 바 있다. 당시 막내딸 은서는 아빠 김응수와 똑 닮은 판박이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고, 퀴즈 프로그램에서 말까지 잘하는 똑똑한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초등학생 때 귀여운 얼굴로 '붕어빵'을 나왔던 은서가 벌써 폭풍 성장해 미국에서 대학교를 졸업한 성인이 된 것.

김응수는 "은서가 날 닮아서 공부를 잘한다. 대학교 성적을 올 A로 졸업했다"며 "나와 붕어빵이다. 날 닮아서 공부도 잘한다"고 밝혔고, 후배 영탁은 "형님이 정말 박식하시다"고 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으로 1996년 데뷔한 김응수는 이날 국내를 넘어 할리우드에 진출한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현재 할리우드에서 작품을 촬영 중인데 후배 손석구, 최희서와 '베드포드 파크'라는 미국 영화를 찍고 있다"고 답했다.

미국 영화 '베드포드 파크'는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잘못을 바로잡으려 하는 전직 레슬링 선수가 가족에 대한 의무와 개인적인 열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한국계 미국인 여자와 만나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오는 2026년 영화제 출품을 목적으로 지난 봄 촬영에 돌입했다. 제작에는 배우 마동석과 영화를 개발 중인 매니지먼트사 겸 제작사 B&C 콘텐츠가 참여했다.

신동엽은 "배우 최희서가 정말 연기 잘하는 것 같다. 사람 자체도 괜찮다"고 했고, 김응수는 "드라마에서 최희서가 내 딸로 나온다. 딸로 나오는 최희서가 어느 날 '영화란 뭔가요?'라고 질문한 적이 있다. 나는 영화판에 스타가 되려고 간 게 아니다. 내가 영화를 쫓는 게 아니라 영화가 나를 쫓아온 것"이라며 "그 순서를 착각하면 인생이 꼬인다. 그리고 돈도 똑같다. 내가 돈을 많이 잃어봤기 때문에 잘 안다. 돈은 잡으려고 하면 날아간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김응수는 "(돈 날리는 건) 동엽이가 잘 알지 않냐. 얼마나 많은 돈을 날렸는지"라고 말했고, 수 많은 사업을 시작했다가 쫄딱 망했던 신동엽 "그래도 (그런 사업을 해 본 게) 30대에 좋은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 [email protected]

[사진] '짠한형', '붕어빵' 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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