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는 최악을 막는 것” 이동욱·윤은혜→김신영까지 대선 투표 적극 독려[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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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이동욱부터 윤은혜, 코미디언 김신영,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까지 적극적으로 투표 독려에 나섰다.
이동욱은 지난 1일 공식 팬 플랫폼 버블을 통해 팬들과 투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전투표 했다”는 이동욱은 “첫째날 바로 했다. 본투표날 촬영”이라고 설명했다. 본투표 당일 촬영 일정이 있어 일찍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는 것.
그는 “그리고 사전 투표가 편해 줄도 짧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특히 이동욱은 찍을 사람이 없어서 투표를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팬에게 “찍을 사람이 없다는 너희들아. 늘 얘기하지만 투표는 최악을 막는거야”라고 당부하며 “최선이 없다면 차선을 택하고 차선이 없다면 차악을 택해서 최악을 막는 거”라고 소신 발언을 했다.
윤은혜도 3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 우리 오늘 꼭 투표해요”라며 서울 논현동 투표소에서 이날 진행된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에 참여한 사진을 공개했다. 윤은혜는 흰색 상의에 베이지색 바지를 매치해 정치색 논란을 철저하게 차단했고, 투표소 앞에서 인증 사진을 남기면서 투표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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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도 투표 독려에 나섰다. 그는 3일 “얼마나 오늘을 기다려왔는지 모르겠습니다. 내 소중한 한 표의 힘을 발휘하는 일이 이렇게 간절했던 적이 없었습니다. 20대의 어느 날에는 내가 투표하지 않는다고 달라질 것이 없는데 라며 소중한 권리를 포기한 적도 있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이 한 표에 담겨져 있는 의미가 얼마나 깊고 무거운지를”라고 했다.
이어 “어제 내 친구가 말했습니다. 솔직히 뽑고 싶은 사람이 없어. 다 내눈엔 별로야. 물론, 그럴 수 있습니다. 내가 내리게 된 모든 판단에는 언제나 이유가 있을테지요. 나의 선입견, 무분별하게 받아들인 미디어의 견해, 조작된 정보같은 것들 우리는 이 모든 것들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을지 모릅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적어도 세 가지만은 확실합니다. 누군가가 너무 좋은 마음 때문에 꼭 투표할 수는 없더라도 적어도 누가 더 괜찮은 세상을 만들지를 판단하는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라며 “어떤 당이나 정치치도자를 위해 투표하는 게 아니라 우리 공동체의 공공 선을 위해 투표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내게 이득이 될 정책에 투표할 수도 있겠지만 나보다 힘든 이들을 위한 이타의 마음을 담아 투표할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저는 아침 여섯시에 일어나, 이 마음을 담아 투표했습니다. 경의와 기여와 선물을 담아, 한 표의 귀한 권한을 행사하는 오늘이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꼭 투표하세요”라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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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수는 변정수는 3일 오전 자신의 SNS에 “투표하셨죠? 언능 일어나서 투표부터 하세요”라는 글과 함게 사진 한 장을 게재�다. 공개된 사진은 변정수 가족의 투표 인증샷이었다. 변정수와 남편, 딸까지 손등에 투표 도장을 찍은 후, 손을 맞잡고 함께 투표에 참여했음을 인증하고 있었다.
또 변정수는 “그냥 쉬는 날 아니고 귀찮다고 포기하지 말아요”라고 덧붙이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변정수는 손등 사진만 공개하면서 정치색 논란을 차단하기도 했다.
코미디언 김신영도 이날 MBC FM4U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오늘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 날인데 딱 맞는 곡이 나왔다. 투표율이 오르면 좋겠다”며 “총과 칼보다 무서운 게 투표다. 여러분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달라”고 투표를 독려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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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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